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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 진행…만성질환 조기관리 메시지 강조

혈압·혈당 측정과 상담·생활습관 개선 교육 병행…지역주민 100여 명 참여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1-18 11:02
[Hinews 하이뉴스] 강진군이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군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진군보건소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미지 제공=전남 강진군)
강진군보건소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미지 제공=전남 강진군)

이번 행사는 강진군보건소가 추진하는 생생건강데이와 연계해 마량면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뿐 아니라 금연, 절주, 건강식단, 운동 실천 등 생활습관 개선 중심의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이 함께 운영됐다.

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꾸준한 자가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지역 건강취약계층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 김춘자 씨는 “혈압과 혈당을 직접 확인해 보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며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이뉴스

임혜정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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