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5 희귀질환 극복수기·시화 공모전」의 응모기간을 4주 연장하고, 시화 부문의 응모 자격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응모 기간은 9월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13주간이다. 극복수기는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이, 시화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1인 1작품 제출이 가능하며,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작품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시화 부문은 원본도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연장은 최근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온라인 접수가 약 5주간 제한된 점을 보완하고,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2025년 희귀질환 극복수기·시화 공모전 포스터 (사진 제공=질병관리청)심사는 내부 평가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총 16편(부문별 8편)의 수상작은 2026년 2월 발표된다. 수상작은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에서 공개된다.
상금은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이며, 극복수기와 시화 부문 모두 동일하게 지급된다.
질병관리청은 “응모기간 연장과 시화 부문 참여 확대를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가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