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훈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외과 임상강사가 최근 열린 2025년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통합포럼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배 임상강사는 ‘간 절제 후 발생한 기관지담관루(Bronchobiliary fistula following hepatectomy)’를 주제로, 간 수술 이후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인 기관지담관루를 비침습적으로 치료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발표는 치료 과정의 접근 방식과 임상적 의미를 인정받아 학회의 호평을 받았다.배성훈 임상강사는 “수술 후 피할 수 없는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환자의 회복을 돕는 현실적인 치료법을 고민하고, 실제 임상에서 응용 가능한 방법을 계속 연구해 나가고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 교수가 지난 3월 말 열린 2023년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다.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1996년 창립된 이후 간담췌 질환에 대한 활발한 연구 및 임상 정보 공유를 통해 진료, 교육, 연구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해 온 국내 저명한 학술단체다.김기훈 교수는 간담도암 환자의 이식 및 절제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해 왔다. 200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처음으로 생체 간 이식 수술에서 제공자의 간 절제술을 복강경으로만 시행했고, 작년 말까지 간세포암 복강경 간 절제술 800례 이상을 시행해 세계적인 기록을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조혜성, 최유진 교수가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간담췌외과학회가 주관한 국제학술대회 ‘HBP Surgery week 2023’에서 최우수구연상을 동시 수상했다.동일한 병원에 소속된 두 명의 의료진이 동시에 각각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다.조혜성 교수는 ‘생체간이식에서 좌엽이식과 우엽이식 간의 임상결과를 비교한 연구(Comparison Of Clinical Outcomes Using The Left And Right Liver Grafts In Adult-to-adult 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 A Propensity Score-matched Analysis Using The KOTRY Database)(교신저자 김동식 교수)’를 통해 생체간이식 분야의 의학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외과팀이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제5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비디오상’과 ‘최우수 포스터상’ 등 2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국내 외과 분야 학회 중 가장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외과 의료진들이 참여했다.건양대병원 외과 문주익 교수는 간 미상엽 복강경 절제술 영상을 선보여 최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간 미상엽은 구조나 위치적으로 접근이 어려워 그동안 개복수술로 이뤄져왔는데, 문 교수는 고난도 복강경 수술법을 통해 간 미상엽에 있는 종양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영상을 공개해 호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