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는 대표적인 여성 질환 중 하나인 질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올바른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질염 치료제 카테스텐®의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Y So Serious?’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여성의 70% 이상이 일생에 한번 이상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인 질염이 여전히 ‘부끄럽고 말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인식되며, 치료를 주저하거나 불편한 증상을 방치하게 되는 현실에 주목해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Y So Serious?’는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유명 대사를 재해석해, 여성의 Y존 건강을 너무 무겁게만 받아들이지 말자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전달하며, 질염은 숨길 대상이 아니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424870)가 16일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공모가는 36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이뮨온시아는 지난 7~8일 진행된 일반공모에서 9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3조7563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집했다. 또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897.4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3600원으로 결정됐다.2016년 설립된 이뮨온시아는 T세포와 대식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주요 파이프라인인 ‘IMC-002’는 2021년 중국 3D메디슨에 기술이전돼 중화권 독점권을 부여받았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 ‘IMC-001’은 내달
체외진단 전문기업 다우바이오메디카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대한병리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방광암 재발 감시를 위한 분자진단 검사인 'UroVysion'을 소개했다고 밝혔다.방광암은 재발률이 높은 암으로, 치료 후 약 70%의 환자가 재발을 경험한다. 따라서 치료 후 재발을 조기에 정확하게 감지하고 치료 전략을 수정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임상적 수요가 크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방광암 재발 감시는 방광경(cystoscopy)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시술 시 통증이 크고 고령 환자나 반복 시술을 받은 환자에게는 어려운 검사 방법이다. 소변 세포검사도 민감도가 낮아 재발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Ur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헬스쇼’에 참가해 눈 건강 인식 증진을 위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시작된 '눈치백단 캠페인'의 일환으로, 백내장과 굴절이상 등 주요 시력 저하 원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2600명의 시민들이 부스를 방문해 시력 저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눈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배웠다.현장에서는 ‘백내장존’과 ‘굴절이상존’으로 구분된 체험존에서 다양한 테스트와 정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리 방
네오이뮨텍은 NT-I7(에피네프타킨 알파)과 CAR-T 치료제 병용 임상 1b상(NIT-112)의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임상에서 고용량군(480~720μg/kg, n=8) 환자들이 100%의 반응률(ORR)을 보였고, 이 중 75%는 완전 반응(CR), 25%는 부분 반응(PR)을 기록했다. 특히, 치료 후 6개월 이상 반응을 유지한 환자는 88%(7명)로, NT-I7의 병용이 CAR-T 치료의 장기적 효과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했다.이번 임상은 재발 및 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LBCL)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치료 후 21일차에 NT-I7을 병용 투여했다. 가장 중요한 결과는 NT-I7과 병용 시 CAR-T 치료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과
한국MSD가 2024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제약사로 기록됐다.한국MSD는 오는 20일 ‘세계 임상시험의 날’을 맞아, 지난해 총 36건의 임상시험을 승인 받아 제약사 중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연평균 20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데 이어, 올해도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국내 임상연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한국MSD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연구개발(R&D)에 총 29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현재 640여 개 국내 연구기관과 협력해 180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약 7800명의 한국인이 신약 치료와 감염병 예방 기회를 얻었다.특히 항암 분야에서는 글로벌 MSD 항암제 임상 중 약
GE 헬스케어 코리아는 지난 13일 수원 화홍병원을 GE 헬스케어 아시아 지역(한국, 호주, 아세안) 고객 대상 레퍼런스 사이트로 지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지난해 10월, 의료 장비의 효율적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협력 범위를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확장하게 됐다. 협약식은 화홍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지정은 화홍병원이 GE 헬스케어 아시아가 제시한 엄격한 요건을 충족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화홍병원은 GE 헬스케어의 선진 의료 장비와 실제 임상 환경을 해외 고객에게 공유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단순한 국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 가족을 위한 동화책 『모험의 유리병 – 전이성 유방암 환자 가족을 위한 따스한 마법 같은 이야기』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 지난 17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 ‘핑크 패밀리 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모험의 유리병』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엄마와 가족이 겪는 감정과 일상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담아낸 이야기로, 전이성 유방암 환자와 자녀, 가족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길리어드는 이 책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행사 현장에서는 길리어드 임직원 자원봉사자
한국애브비는 지난달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JAK1 선택적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 보험급여 1주년을 기념한 ‘One & Only-Leading The Future of IBD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소화기내과 전문의 1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염증성장질환(IBD)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린버크의 임상적 유용성 및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예병덕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좌장 하에, 윤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영호 삼성서울병원 교수, 강상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교수 등이 발표를 진행했다.윤혁 교수는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에서 점막 치유를
종근당은 지난 15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CKD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았다.강연은 김신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2형 당뇨병이 만성 신장병의 주요 원인으로, 당뇨병 환자의 약 40%가 만성 신장병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만성 신장병은 증상이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신장 건강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식이 관리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환자는 심혈관계 질환 발병
19일,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은 15일 대한류마티스학회 제45회 춘계국제학술대회(KCR 2025)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심퍼니®주'(Simponi IV, 골리무맙)의 급여 1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심포지엄에서는 심퍼니®주가 지난 10년 동안 쌓아온 임상 경험과 가치를 소개했다. 이창근 울산의대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해, 방소영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교수가 '심퍼니® IV 제제를 사용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최적화'를 주제로 심퍼니®주의 임상 데이터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가치를 발표했다.이창근 교수는 “심퍼니®주는 다양한 치료 옵션이 있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환경에서 지난 10년 간
19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는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과 청소년 당뇨 인식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사노피의 사회공헌 활동인 ‘당찬스쿨(KiDS)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캠페인은 국제당뇨병연맹(IDF)의 ‘KiDS’ 프로그램을 국내에 맞게 재구성한 모델로, 사노피는 당뇨병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보건교육포럼은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두 기관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당뇨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하며, 당뇨병을 가진 학생들
뷰노는 자사의 급성 심근경색 조기 탐지 AI 솔루션인 VUNO Med®-DeepECG® AMI의 연구 성과가 유럽심장학회 공식 디지털 헬스 저널인 European Heart Journal – Digital Health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급성 심근경색(AMI) 환자 중 재관류 시술이 필요한 환자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모델 개발에 관한 내용이다. 연구팀은 심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기지도학습(Self-Supervised Learning)과 트랜스포머(Transformer) 기반 딥러닝 모델을 적용해 모델 성능을 개선했다. 모델은 전남대학교병원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되고,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데이터를 통해 외부 검증을 진행했다.연구 결과, 모델은 AUROC 0.968을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듀켐바이오(176750)는 자사가 후원한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전문서 『Amyloid PET Neuroimaging』 제3판(3rd Edition)이 최근 발간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서적은 지난 8~10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제19회 국제학술대회(IC-KDA & ASAD 2025)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해당 학회는 대한치매학회와 아시아치매학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전 세계 치매 전문가들이 참석했다.『Amyloid PET Neuroimaging』은 알츠하이머 진단에 사용되는 핵심 영상기법인 아밀로이드 PET의 기술과 임상 활용을 다룬 전문서다. 지난 2월 발간된 한글판에 이어 이번 영문판은 한국 임상 경험과 분석 기법을 국제 학술계에 공유하기 위해 제작
글로벌 안경렌즈 기업 에실로코리아가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근시 인식 주간(Myopia Awareness Week)’을 맞아 ‘어린이 근시 예방 5계명’을 제시하고, 근시 진행 억제 기능성 안경렌즈인 ‘에실로 스텔리스트’를 소개했다.‘근시 인식 주간’은 호주의 비영리 연구기관 브라이든 홀든 비전 연구소(BHVI)가 매년 주관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눈 건강과 근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 캠페인은 ‘Screens Down, Eyes Up(스크린은 줄이고, 눈은 들어요)’을 슬로건으로 전 세계에서 전개된다.에실로코리아는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눈 건강 관리법으로 유아기부터 정기적인 시력 검진, 디지털 기기 사
대웅제약은 자사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의 주성분인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DCA)이 팔뚝 부위 피하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SCIE급 학술지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박귀영 중앙대학교병원 교수,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등 국내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주로 턱밑 지방 개선에 사용돼 온 브이올렛을 팔뚝 부위(상완 후면)에 적용한 첫 임상 사례다.연구에 따르면 브이올렛을 5mg/mL 및 2.5mg/mL 농도로 팔뚝 부위에 8주 간격으로 3회 시술한 뒤 20주 동안 관찰한 결과, 피하지방 두께가 각각 평균 7.49mm, 4.68mm 줄었다. 같은 기간 상완 팔둘레도 평균 1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국내 대형 제약사와 상온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mRNA 백신 플랫폼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물질이전계약(MTA, Material Transfer Agreement)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이번 MTA는 상업화를 전제로 기술 수령 기업이 직접 물질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단계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위한 핵심 절차 중 하나로 꼽힌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협상 완료 이후 파트너사와 시험 및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회사 측은 현재 글로벌 초대형 제약사와도 실사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혀, 향후 추가적인 기술이전 계약 체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라이선스 아웃이 추진 중인 해당 플랫폼은 지난해 미국 보건부 산하 첨단바이
알테오젠은 글로벌 Top 10 자동주사기 제조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을 목표로 하며,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효율성과 실용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양사는 MTA(Material Transfer Agreement) 체결 후,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을 적용한 고용량 피하주사제형 치료제와 자동주사기의 기술적 적합성을 검토했다. Feasibility study와 pre-clinical study를 통해 두 기술의 결합 가능성과 효율성을 확인한 후, 전략적 협업을 확정했다.알테오젠은 고용량 제형의 변화와 의료진 및 환자 편의성을 고려해 자동주사기와의 결합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파트너사들이 다양한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2025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자로 나서 ‘셀베인주’의 임상 효능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대한 줄기세포 치료학회에서 개최된 ‘2025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임상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세포 치료 전략을 중심으로 재생의학과 접목된 영양 요법, 근골격계 통증관리, 미용 레이저 시술 등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학회다. 줄기세포 시술 경험담과 임상 경험, 간단한 줄기세포 시술부터 지방 채취와 골수 조직을 이용한 시술들에 대한 강연들로 제론셀베인은 ‘셀베인주’를 활용한 피부손상 회복, 염증 억제, 조직재생 촉진
(주)유영제약은 지난 14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에서 열린 ‘제12회 바이오 기업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 인재들과의 뜻깊은 소통의 장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전교생 약 240명과 20여 개 기업이 함께했다.유영제약은 기업 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글로벌 진출 전략, 주요 제품인 ‘피오다정’, ‘레시노원’ 등을 소개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약 중인 한바마고 출신 재직자 선배의 조언 영상을 통해 진로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또한 기업 상담 부스를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