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2025 개원의 의학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교육은 총 4개 세션, 12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이승현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의 ‘폐질환과 폐기능검사’ 강의를 시작으로 요실금, 비만치료, 당뇨병, 근감소증, 망막질환, 척추골절 등 다양한 질환의 임상 증례와 최신 지견이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 병원장은 “경희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원활히 다할 수 있는 건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1차 의료현장에서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켜주시는 개원의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에 가능하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전 9시부터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헌 칫솔 주세요, 새 칫솔 드려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과진료지원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헌 칫솔을 가져오는 내원객에 한해 1인당 1개씩 새 칫솔로 교환해주며, 치과 상식 관련 퀴즈(단어 및 퍼즐 맞추기 등)를 맞추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구강보건교육 등이 진행된다. 김형섭 경희대치과병원 기획진료부원장은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강조하고 구강 보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 및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행 중인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는 정액수가에 따른 의료서비스 과소 제공을 방지하고, 의료 서비스 질 적정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6개월 간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의원급 이상 38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대상 380곳 중 상급종합병원은 총 34곳이다. 그 중 1등급을 획득한 상급종합병원은 경희대학교병원을 포함해 단 12곳에 불과해 이번 성과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달 18일, 서울특별시 동부병원과 핵심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중증 환자 중심의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협약식은 서울시 동부병원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양 병원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홍보 영상 상영, 사업 발표, 협약서 서명, 현판 전달식, 병원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동부병원이 진단한 중증 암환자는 경희대병원으로 신속히 의뢰되고, 경희대병원의 말기 암환자는 동부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으로 회송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이는 환자 상태에 따른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4일 오후 4시,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3대 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발혔다. 이번 취임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장승희 동대문구보건소장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오주형 신임 의료원장은 2025년 3월 24일부터 2년간 임기를 시작하며,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통합한 단일 의료원 직제에서 활동하게 된다.행사는 TBS 조현아 아나운서의 개회사로 시작해 내외빈 소개, 경희의학의 역사, 교직원 축하영상, 신임 의료원장 약력소개, 기념사, 축사, 취임사, 원기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은 기념사에서 “오주형 의료원장님의 취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에 우정택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28일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우정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의료원 및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경영정책실장,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장 및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장을 맡고 있다.대외적으로는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장,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아세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 부회장, 대한내분비학회 감사, 한국의과대학학장협의회 포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국내 임상연구 발전을
백명재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배승민 가천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유성은 충북대 심리학과 교수와 범죄 피해 트라우마로 고통받은 이들을 위한 안내서인 신간 ‘나는 범죄 피해자입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나는 범죄 피해자입니다’는 범죄 피해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 고통과 반복되는 힘든 기억으로 괴로운 일상을 보내는 이들의 안정과 치유를 위한 책으로 범죄 피해자가 겪는 심리적 고통과 회복으로 가는 여정을 담았다. 특히, 백명재 교수가 진료 현장에서 만난 피해자들의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회복의 의미를 진솔하게 풀어낸 점을 주목해 볼만하다.백명재 교수는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결국 사람을 통해 치유될
경희대학교병원은 최근 단일공 수술 로봇 시스템인 ‘다빈치 SP(Single Port)’를 추가 도입해 로봇수술 영역과 활용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다빈치 SP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하나의 로봇 팔에 4개의 기구와 카메라가 연결된 구조로 하나의 작은 절개창만으로 수술이 가능해 흉터가 적고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수술 기구와 카메라에 손목 관절 기능이 적용돼 좁고 깊은 부위에 유연하게 접근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은 “이번 추가도입으로 기존 운영 중인 다빈치X를 포함, 총 2대의 첨단 로봇수술 장비를 구비·운영하게 돼 환자 편의 증대와 한층 더 수준 높은 의료
지난 24일 경희대학교의료원장에 오주형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경희대학교 산하 2개 의료기관인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을 통합한 단일 의료원 직제다. 오주형 교수는 지난 2023년부터 경희의료원장을 맡아왔으며, 이로써 양의료기관을 책임지는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의 최고 수장을 맡게 됐다.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은 1986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상의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 또한, 경희의료원에 몸담으며 경영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부터 경희대학교병원장, 2023년부터 경희의료원장으로서 역할
“아동은 존엄한 인격체로서 온전히 존중받아야 합니다”“아동은 보호받아야 할 존재이자, 존엄한 인격체로서 온전히 존중받아야 합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고, 모든 아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랍니다”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 챌린지는 아이를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인식을 확산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했다. 지난해 5월 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정부부처장과 공공기관장, 기업인 등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 26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32기 동기회 54명이 치과병원 발전기금 5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경희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실에서 진행된 발전기금식에는 기부자측 32기 동문대표 박종현 원장과 이은만 원장이 참석했고 대학측에서는 정종혁 치과대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치과병원에서는 김형섭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직무대행 겸 기획진료부원장과 병원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정종혁 치과대학장은 "동문들의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학과 병원은 협력하여 모교와 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형섭 기획진료부원장은 "이번 기부금은 병원 내
경희대학교병원은 수증기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전립선비대증 치료기 ‘리줌 시스템(Rezum System)’를 도입하고 11월부터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립선비대증은 배뇨의 어려움, 잔뇨감, 빈뇨, 야간뇨 등 일상생활 큰 불편을 주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늘어난 전립선이 소변의 흐름이 방해하는 것이 원인이다. 60세까지 남성의 절반, 85세까지 남성의 약 90% 정도가 전립선비대증을 경험한다고 알려졌다. 치료법으로는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가 있다. 증상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우선 시 하지만, 약물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거나 합병증 발생으로 수술치료를 하게 된다. 수술치료는 전신 또는 척추마취 후 절개가 이루어지기 때문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4일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과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GC녹십자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KOICA 글로벌연수 ‘우크라이나 폐결핵 및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의 진단치료 역량강화과정(초청연수)’ 사업을, 2024년부터는 KOICA ‘우즈베키스탄 질병부담경감을 위한 감염병대응체계 강화사업 PMC 용역’을 위탁 수행하는 등 국제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체결식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진행, 이상곤 GC녹십
경희대학교의료원은 8월 2일(금)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연구 협력 네트워크(Research Alliance)’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희대학교의료원 윤경식 의과학연구원장과 이상열 디지털헬스센터장 및 연동건 디지털헬스부센터장,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이사, 제갈한철 이사, 조용현 이사 등이 참석했다.연구 협력 네트워크(Research Alliance)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이라는 원칙에 따라 모든 참여 병원이 제약없이 데이터와 기술을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병원 내 연구, 병원 간 연구, 병원과 기업 간 연구 등 협업이 가능하며, 모든 연구에 대해 병원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한다.경희대학
경희대학교병원(오주형 병원장)은 최첨단 CT 장비 '레볼루션 에이펙스(Revolution Apex)'를 도입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병원에 따르면 '레볼루션 에이펙스'는 미국 FDA가 승인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고성능 CT로 우수한 기능을 갖췄다. 장비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고화질 검사 결과 제공 ▲1회전 0.23초 고속 스캔 ▲160mm 검출기를 이용한 4D 검사 ▲듀얼에너지 기술로 기존 대비 70% 낮은 저선량 검사 ▲한 번의 심박에 전 심장촬영이 가능해 소아·고령·응급·호흡곤란 환자 등에게 빠르고 정밀한 심뇌혈관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장 박성진 교수는 “레볼루션 에이펙스의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원장 우정택)은 경희대치과병원 CDSA봉사팀과 함께 안산시 이주민 약 160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3일간 치과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의 협력으로 이뤄진 이번 봉사는 안산시 산정현교회와 의료제품제조기업 세종헬스케어의 후원 덕분에 봉사가 더욱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됐다.특히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소 이동진료차량' 위탁사업과 연계해 치아 상태에 따른 체계적인 대상 구분을 통한 이원화 시스템으로 운영됐다.경희대학교치과병원 황의환 병원장은 "지난 1월 CDSA봉사팀이 의과학문명원 글로벌공...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이한결 교수팀이 첩약의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저널인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 (IF=3.6)”에 발표했다.첩약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한약 제형으로, 한약재 성분과 제조 방식이 유연해 환자별 맞춤 처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제형화되어 있는 양약이나 한방제제약과 달리 구성약재와 용량이 환자별, 증상별로 다를 수 있어, 첩약의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위한 객관적인 분석에 어려움이 있었다.연구팀은 첩약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첩약에 대한 최근 10년간의 임상연구를 분석했다. 검토 과정을 거쳐 첩약 치료를 받은 환자와 양약을 비롯한 다른 치료법을 받은...
㈜재인알앤피(대표 고성규)와 경희대학교 선도연구센터 한약물 재해석 암 연구 센터(MRC)가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와 천연물 소재의 맞춤형 식품 및 의약품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협약식은 재인알앤피와 경희대학교 선도연구센터 한약물 재해석 암 연구 센터장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고성규 대표와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 구영태 부사장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관련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국내 천연물 항암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대표는“광동제약의 오랜 업력과 유통 인프라 및 연구 기반을 통해 재인알앤피의 신...
경희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성완)은 지난 27일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서안의과대학 부속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경희대학교 김성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우정택 의과학문명원장 및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윤은경 교수와 서안의과대학(西安医学院, Xi’an Medical University) 리우 링(刘岭) 이사장, 제2부속병원 자우 하이캉(赵海康) 원장, 국제협력·교류의 루오 시(罗熙) 부문장, 간호재활의 장 용아이(张永爱) 학장, 약학 펑 용후이 학장(冯永辉)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71년에 개원한 경희대의료원은 약 1,800병상을 보유한 종합 ...
2023년 11월 18일부로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학교병원장에 오주형 교수가 임명됐다. 경희의료원은 산하 4개 병원(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후마니타스암병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학교병원장은 1986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희의료원에서 경영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경희대학교병원장으로 역할을 수행해왔다.대외적으로는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위원회 위원,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영상의학회장,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 의료전달체계개선 병원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