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와의 교감을 돕는 ‘숲 태교교실’을 오는 10월 22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가을 숲속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임신부가 심신을 이완하고 태아와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유기농 차와 함께하는 족욕 체험, 숲 재료를 활용한 산림공예, 자연 명상, 태교 음악회 등에 참여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관내 직장 임신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보건소 모자건강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보건소 관계자는 “숲에서의 태교는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에 긍정적인 영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6월 25일 괴산군보건소와 괴산성모병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며, 관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만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해 시행된다.지원 대상자는 뇌혈관 질환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신장 미세혈관 손상 여부를 진단하는 미세 단백뇨 검사 등 2종의 검사를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또한,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뇌 자기공명영상(MRI) 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