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는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Micra™)’ 출시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임상 성과와 기술 발전을 조명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밝혔다.마이크라는 배터리와 회로, 센서를 모두 기기 하나에 집약한 초소형 심박동기로, 기존 심박동기와 달리 전극선과 피하 배터리 주머니 없이 심장 내부에 직접 이식된다. 메드트로닉은 2015년, 기존 대비 약 10분의 1 크기(2.6cm)의 마이크라를 선보이며 무전극선 심박동기 시대를 열었다.이후 10년간 마이크라는 전 세계 30만 명 이상 부정맥 환자의 치료에 사용됐다. 유럽, 미국, 한국, 일본 등에서 활발히 도입되며 임상적 안정성과 효과도 확인됐다.유럽심장학회지(EHJ)는 20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환자의 심장 내부에 삽입하는 초소형 무전극성 심박동기 시술이 국내 첫 100례를 달성했다. 시술 성공률도 100%로 안전성이 입증돼, 환자들이 쇄골 아래 피부에 삽입해 움직임에 불편함을 주는 기존의 심박동기 없이 편리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됐다.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부정맥팀(심장내과 김준·차명진·조민수 교수)은 부정맥 환자에게 절개 없이 대퇴혈관을 통해 삽입하는 초소형 무전극성 심박동기인 마이크라를 국내 처음으로 100번째 환자에게 최근 성공적으로 시술했다.시술 후 박동기의 위치가 변경되거나 제거 또는 재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단 한건도 없어 100%의 시술 성공률을 보였고, 시술...
메드트로닉의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오늘(1일)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 AV’에 대한 건강 보험 급여 등재를 마치고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마이크라 AV(Micra™ AV)는 방실전도 차단 환자를 포함해 다양한 부정맥 환자군에 적용할 수 있는 이식형 심박동기다. 마이크라 AV는 약 2.6cm 크기의 기기 안에 심장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심방과 심실의 페이싱을 조율하는 알고리즘을 집약한 무전극선 심박동기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대한부정맥학회 학술이사 정보영 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는 “지난 60여년 동안 심박동기는 소형화, MRI 호환성, 페이싱 모듈 개선, 원격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이뤄왔으며,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