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긴 연휴를 보냈지만,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과식과 늦잠, 불규칙한 생활 등이 생체 리듬을 깨뜨리면서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겪게 만들기 때문이다.연휴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통한 생체 리듬 회복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회복을 위한 완충 기간을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조철현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연휴 후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핵심은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통해 생체 리듬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몸을 단계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평상시와 같이 조정하고, 야식을
리슨투페이션츠(대표 명성옥)는 6월 첫째 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 생존자가 일상생활 복귀 시 겪는 어려움’이라는 주제로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2주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리슨투페이션츠의 세 번째 설문조사로, ‘암 생존자가 일상생활 복귀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암 생존자들의 더 나은 투병환경을 조명하고자 진행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설문조사에서는 암 생존자로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 중 ‘신체적, 정서적,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의 어려움이 무엇이며 어느 정도인지’,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의 어려움은 어디에서 비롯된다고...
평소 잦은 실신을 겪던 외국인 A씨는 국내 입국 후 시행한 검사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인 ‘심방 중격 결손(ASD)’으로 인해 좌심방과 우심방 사이의 벽에 구멍이 생겨 혈류가 새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삼천 판막(우심방과 우심실 사이)의 역류도 추가로 발견돼 빠른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됐다. 이에 A씨는 본원에서 심방 중격 결손 봉합술과 삼천 판막 성형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5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시행했다.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로 회복 중에 있다.위의 사례에서 A씨가 앓고 있던 심방 중격 결손이란 우심방과 좌심방 사이의 벽(심방 중격)의 결손(구멍)을 통해 혈류가 새는 기형이다. 동맥혈은 폐순환을 지나 좌심방으로 돌아와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