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고령층의 건강한 재가 생활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따라 센터 운영을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수급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평가, 방문진료, 복약지도, 연명의료계획 수립 등 의료와 복지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춘천시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정환내과의원’과 협력해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제3차 공모 결과 ‘삼성연합의원’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춘천시 내 재택의료센터는 총 2곳으로 늘어났다.시는 추가 선정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재택
횡성군이 노인 통합돌봄 강화를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군은 지난 6월부터 느티나무 한의원(대표 유창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장기요양수급자가 가정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사의 월 1회 이상 진료, 간호사의 월 2회 이상 정기 방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영양·돌봄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와도 연계된다.실제 수급자 A씨의 사례에서는 방문진료를 통해 진맥과 약침 등 처치가 이
서울 강서구가 장기요양 대상 어르신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5곳을 운영 중이다.구는 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 지역 내 의료기관 4곳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정내과의원(대표 정경헌)에 더해 강서허준한의원(대표 신민성), 경희소나무한의원(대표 김경태), 본앤본정형외과의원(대표 조용진), 88플러스내과(대표 서충교) 등 총 5개 기관이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됐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루어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돌봄 서비스를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는 지난 4일, 150여명의 의료인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재택의료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재택의료란 질병·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의료진이 환자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진료와 간호 등을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다. 의학의 발전으로 가정용 인공호흡기·인공영양공급 등에 의존하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재택의료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연수강좌는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총론 세션’과 술기를 직접 학습할 수 있는 ‘실습 세션’으로 구성됐다.총론...
서울대병원은 오는 10일(금) 오후 12시 30분부터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신경계 질환자를 위한 재택의료의 역할과 방향’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사업단(PACEN)이 공동 주관하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파킨슨병 등 진행성 신경계 질환은 질병의 진행에 따라 식이·호흡 등 신체 기능도 저하되므로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렵다. 따라서 가정에서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선 재택의료의 역할이 중요하다.재택...
서울대병원 재택의료클리닉은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온라인 공개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강좌는 오는 30일(목) 오전 8시 시작으로,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통해 진행된다.이번 2023년 상반기 공개강좌는 재택의료클리닉에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재택의료 주간 토픽 컨퍼런스’의 일환이다. 재택의료와 방문진료에 관심을 가진 의료진을 위해 서울대병원과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사업단(PACEN)이 함께 마련했다.재택의료란 질병·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을 위해 의료진이나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간호,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로의 연계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다.서울대병원...
"김 모 양(10세)은 2007년 난치성 소아뇌전증인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을 진단 받았다. 중증도가 높아 집에서도 지속적인 간호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주치의는 환자관리방법에 대한 교육과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중증소아 재택의료팀’에 의뢰를 했다. 중증소아 재택의료팀 의료진은 보호자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환자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자택에서 원활한 간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기관지 절개관 관리, 비위관 관리, 가정용 인공호흡기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자택을 방문해 환아의 욕창을 관리하고 심리상담을 하는 등 포괄적인 치료를 진행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신체적·경제적·사회적으로 병원 방문 진료가 어려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고려대의료원은 서초구청, 바야다홈헬스케어 한국지사와 손잡고 방문형 재택의료사업을 추진한다. 세 기관은 지난 7일 오후 4시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행사는 박건우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김영민 바야다홈헬스케어 한국지사 대표 등 세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방문형 재택의료사업은 이동버스 방문형과 가정 방문형으로 나뉜다. 이동버스 방문형은 신체·경제적인 이유로 병원 검진·진료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시설 입소자, 독...
지난 20일 제4회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학술대회가 100여명 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방문의료’을 주제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지원해 향후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하게 될 다수 의료기관들이 참여해, 향후 재택의료센터가 어떠한 역할을 맡아야 할지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전국에 25개의 재택의료센터가 설치될 예정인데, 장기요양 1-4등급자는 재택의료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재택서비스가 제공할 예정이다. 와상 상태로 의료기관에 내원하지 못하는 20만명에 대해서 방문진료, 방문간호서비스가 전국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재택의료센터가 제 역할을...
서울대병원은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진행암 환자를 위한 재택의료의 역할과 방향’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사업단(PACEN)이 공동 개최하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최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하는 동안 암에 걸릴 확률은 약 37.9%다. 10명 중 3명이 평생 한 번은 암을 겪는다. 암 발생이 늘어난 만큼 치료과정 중 집에 머무는 암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중이다.특히 서울대병원은 2020년부터 암환자 및 중증질환자를 위한 재택의료 서비스를 선도...
상급종합병원에서 퇴원해 재택의료를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퇴원 후 재택의료 이용자의 70%는 암·신경계질환 등 중증질환자였고, 전체의 30%는 3개월 이상 재택의료 장기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질환자의 재택의료 확대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선영 교수팀(한요한 전임의,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퇴원 후 재택의료를 이용한 환자 655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특성과 의료서비스 필요를 분석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재택의료는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이 환자의 가정에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서...
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 30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및 ‘가정용 인공호흡기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 기관에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이 선정됐다.‘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삽입형 제세동기(ICD), 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 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심장질환 재택환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 비대면 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심장질환자와 보호자에게 질환 및 치료 과정, 위급·응급 상황 시 대처 방법, 기기 사용법, 안전한 자가관리를 위한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환자 상태 확인을 위해 월 1회 이상 전화 ...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중증소아와 청소년 환아를 위한 재택 치료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23일 4층 돌모루회의실에서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오정탁 어린이병원 원장, 김덕용 재활병원 원장과 재택의료팀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소아 재택의료팀 발대식을 진행했다.중증소아 재택 의료사업은 지속적인 의료적 돌봄이 필요한 중증소아‧청소년 환아를 대상으로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아와 가족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연속성 높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가 시범사업이다.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올 4월 보건복지부 선정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달 27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암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암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암치료 후 퇴원한 환자가 자택에서 암치료에 따른 장애 극복 또는 합병증 예방 등 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의사(외과 전문의), 간호사, 영양사를 1인 이상 포함한 재택의료팀을 구성해 재택환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및 상담 등 암환자를 관리하고 상태를 점검한다.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장루조성술 후 지속적으로 재택관리가 필요한 암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상담, 비대면 관리 등을 제공한다. 이후 암환자 재택의료 환자관리가 필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되었다.이번 사업은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교육?상담 및 비대면 환자 관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성모병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2년 말까지 2년3개월간 심장질환자에게 안전한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청 대상자는 삽입형 제세동기(ICD)·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심장질환자와 보호자로 일반진료와 별도로 질환이나 치료과정, 위급?응급상황 대처방법, 기기사용법 등 자가 관리를 위한 심층적인 교육상담을 제...
지난 1월 15일부터 보건복지부가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을 서울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재택의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번에 진행되는 재택의료 서비스 대상자는 일정한 수준 이상의 재택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만 18세 이하의 중증소아 환자다.위의 상황과 같은 중증소아환자들은 안타깝게도 의료기관에서 받아야 하는 의료 서비스를 모두 받은 뒤 퇴원하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거동이 어렵거나 재택의료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중증소아환자들을 위해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을 구성. 전문적이고도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집에서 받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