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여성 A씨는 최근 갑상선암을 발견하고 수술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갑상선암 주요 증상으로 알려진 목소리 변화, 삼킴 곤란, 목 이물감 등 증상은 느끼지 못했으나, 유방암 건강검진 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하다가 갑상선암을 발견해 치료를 받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갑상선-두경부외과 이승원 교수와 우리나라 암 발생률 1위 갑상선암에 대해 알아본다.갑상선암은 목 앞부분 갑상연골 아래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이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내고,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하고 체온을 유지하며, 신생아 뇌의 성장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갑상선암 종류는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역행성암 등 4가지다.우리나라...
고령사회로 접어드는 대한민국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전립선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암 환자 수는 2017년 7만 5천여 명에서 2021년 11만 명으로 4년 만에 45% 상승하였다.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함께 발표한 ‘2017년 한국인 전립선암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전 세계에서 폐암 다음으로 남성들이 많이 걸리는 암이었다. OECD 국가들만 놓고 보면 남성들이 많이 걸리는 암 1위를 차지했다.전립선암은 2022년 중앙암등록본부의 통계자료에서 국내 남성 암 발병 건 수 4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증가 속도로 만 놓고 보면 단연 1위이다.전립선은 남자의 방광 바로 아래 위치...
전립선암은 흔히 ‘아버지의 암’으로 불린다. 가정적, 사회적으로 안정되는 시기인 중장년층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북미나 서구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 남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미국의 경우 연간 발생하는 남성암 중에서 빈도가 가장 높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국내에서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2021년에 발표한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의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한국인의 남성 암 가운데 연간 암발생 순위 4위이며, 증가율은 2위다.◎ About, 전립선암전립선은 방광의 바로 아래, 직장의 앞에 위치하여 방광에서 나오는 요도를 감싸고 있으며 정상 성인의 경우 약 20g 정도로 호두알 크...
덜 먹고 많이 움직였는데도 살이 잘 안 빠진다거나 시원한 곳에서도 땀이 뻘뻘 나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다면 모두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갑상선 질환 환자들은 이를 단순히 체질 또는 갱년기라고 여길 뿐 질환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조관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갑상선 호르몬은 몸속 모든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관여하는 중요한 기관임에도 쉽게 짐작할 수 없는 위치와 역할로 인해 진단 시기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대부분의 갑상선 질환 환자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나서야 치료를 시작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고 했다.갑상선 질환, 조기 발견·치료해야 ...
최근 유명 스타들의 갑상선암 투병 사실이 공개되면서 갑상선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갑상선은 목 중앙에 위치하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우리 몸의 에너지대사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 및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90% 이상 유두암, 20~50대 여성 많아...5년 상대생존율 100.1%갑상선암은 크게 분화 갑상선암, 갑상선 수질암, 미분화 갑상선암으로 분류되며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은 분화갑상선암인 갑상선 유두암이다. 우리나라 갑상선암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주로 20~50대 여성에서 발생한다. 보통 여성이 남성에 비해 호르몬 변화가 크고 자가면역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갑상선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