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고관절 수술용 로봇 ‘큐비스-조인트 THA(CUVIS-joint THA)’의 국내 제조·판매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기존 무릎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에 고관절 적응증을 추가한 모델이다. CT 기반의 정밀 분석과 실시간 광학 추적 기술을 활용해 수술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였다.환자 맞춤형 수술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제조사의 임플란트에 호환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수술 시간 단축과 탈구 위험 감소가 기대된다.큐렉소는 약 3년간 고관절 수술에 필요한 영상 분석 알고리즘, 로봇암 개선, 연동 기구 개발 등에 집중해왔으며, 향후 어깨 등 다른 정형외과
달려라병원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파키스탄 감바트 의과대학원(GIMS)의 Dr. Sajjad Hussain Bhatti와 러시아 모스크바 인민우호대학교Peoples' Friendship University of Russia의 Dr. Airapetov GeorgII Alexandrovich 정형외과 교수가 병원을 방문하여 손보경 원장이 집도한 큐비스 조인트(CUVIS-joint)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참관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양국 정형외과 전문가들이 로봇을 활용한 선진 수술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양일간의 수술 참관에 외국인 의사들이 많이 참여하여 자국의 의료 기술 향상 및 최신 수술법 도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인공관절 수술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수술 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인공관절수술’은 관절염으로 마모된 연골을 잘라내고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치료법으로, 노화로 손상된 관절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 시행한다. 관절염 초기에는 물리치료, 운동치료, 체중조절, 약물치료 등으로 보존적 치료를 행할 수 있으나, 증상의 호전이 없고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하다.인공관절수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상된 관절부분의 뼈를 수술 계획에 따라 정확하게 깎는 것과 인대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로봇인공관절수술’은 로봇을 이용하여 오차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