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장애인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보다 쉽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LG전자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피치마켓과 협력해 서울, 창원, 평택, 구미 등 전국 20곳의 장애인 기관에서 ‘쉬운 가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가전제품의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법을 안내하며, 이 활동은 올해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또한 자체 개발한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LG Comfort Kit)’ 600개를 장애인 복지관 20곳에 전달해 가전 접근성을 높였다. 예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전제품의 상태를 진단하는 ‘가전제품 원격진단(Home Appliance Remote Management, HRM)’ 서비스를 글로벌 120여 개 국가로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2020년 한국에서 처음 도입됐다.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의 상태 정보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AI가 이를 분석한 뒤 상담사가 전문 엔지니어 수준의 진단과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해부터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개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등 총 17개 언어로 확대돼 전 세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는 사용자 동의 하에 제품의 내부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