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인기 운동이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러닝 크루들의 행렬은 이제 흔한 풍경이다. 체력과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운동으로 알려져 있지만, 달리기를 잘못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과도한 욕심은 몸에 무리를 주고,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특히 하체 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다양한 부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김유근 부평힘찬병원 병원장은 "무리한 운동은 하체에 큰 부담을 주고, 특히 과체중인 사람이나 무릎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러너스 하이, 운동 중독을 부를 수 있다달리기는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을 연소시켜 체중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건강을 위해 일부러 챙겨 먹는 식품 중에도 섭취량이 과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를 줄 수 있는 것들이 있다.식재료에 포함된 특정 성분이 몸에 축적되거나 특정 장기에 부담을 주는 경우, 과잉 섭취가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평소 건강식으로 알려진 채소나 해산물, 잡곡, 향신 식품 등도 일정량 이상 먹을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건강을 챙기기 위해 먹는 음식이라면 그만큼 섭취량에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시금치·근대시금치와 근대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 채소로 꼽힌다. 하지만 이들 채소에는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