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국립중앙박물관과 4월 1일(월) 장기간의 입원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박물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병원과 박물관은 상호협력을 모색하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를 이용하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박물관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국립중앙박물관은 환아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복귀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병원학교 교과과정에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여성재단이 주최하는 ‘2018 성평등 문화정책 2차 포럼’이 11월 3일(토), 국립중앙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열린다.성평등 문화를 만들어 가는 첫 단계로서, 현장의 소리를 우선적으로 듣기 위해 마련됐던 1차 포럼에 이어서 진행되는 이번 2차 포럼에서는 ‘성평등 문화예술 정책을 말하다’를 주제로 성평등 문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시한다.기조발제로 이화여대 여성학과 김은실 교수가 ‘성평등 문화개념과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4개 분과로 나누어 ‘문화·예술계의 성차별을 넘어서’, ‘성평등 문화 증진 및 확산의 방향’, ‘여성주의와 문화·예술 콘텐츠’, ‘성평등 문화정책의 방향’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책의 해 조직위원회’와 함께 10월 25일(목) 오후 2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읽기의 과학, 왜 책인가’를 주제로 국제포럼 ‘제8차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국민의 독서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과학적인 응답을 마련하고 독서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기존에도 독서가 인간의 인지 발달과 정서 순화, 상상력 함양, 치매 예방과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실증 연구 결과들이 있었지만, 여러 학문 분야의 학제적 논의를 통해 독서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는 매우 드물었다. 따라서...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6일(토) 오후 1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상상력의 닫힘과 열림, 한국형 판타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2018 전통문화 창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전통문화 창작 콘퍼런스’는 전통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창작소재로서의 전통자원의 가치를 확인하는 한편,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열려 왔다.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전통문화 창작소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등, 국내 7개 기관*들과 창작자, 문화콘텐츠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적 판타지 요소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선인들의 상상세계를 한국형 판타지 콘텐츠로 가공하고 확장할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