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결과, 이자 감면액 72억 원을 기록하며 5대 시중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오늘 밝혔다.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의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2019년 법제화된 이후 금융소비자 권리 보호의 핵심 장치로 자리 잡았다.2022년부터는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이자 감면액과 수용률 등이 반기별로 공시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 실적이 최초 공시된 2022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85만 건의 신청을 받아 31만 건을 수용했으며, 총 466억 원의 이자를 감면했다. 이는 공시 대상 19개 은행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신한은행은 고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