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025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을 맞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사적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금융소비자보호 감수성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가치를 조직문화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행사는 금융소비자보호부 주관으로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개편된 금융소비자보호 포털을 활용해 실무 콘텐츠를 제공하며, 임직원이 소비자보호 원칙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임직원 대상 프로그램에는 CEO 레터 발송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철학 아래 원칙과 책임을 강화한 새로운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를 마련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 가치체계는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KB금융은 그룹 현황을 진단하고 해외 선진 사례를 분석해 체계를 수립했으며, 이는 취약계층 포용과 금융 수요자 보호를 강조하는 정부의 ‘소비자 중심 금융 대전환’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새로운 가치체계는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소비자 의무(Consumer Duty)’를 토대로 설계됐다. FCA는 2023년부터 규제 중심의 접근을 넘어 실질적 소비자
신한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금융환경 신뢰 제고에 나섰다. 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간담회’에서 운영 현황과 사례를 발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금융소비자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은행·보험·증권사 CEO와 각사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가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금융회사 대표로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운영 현황 및 사례’를 발표했다.신한지주는 2023년 7월 금융지주 최초로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하고, 전 그룹사 CCO가 참여하는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제도화해 소비자보
현대캐피탈은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은 지난 2022년에 CCM 인증을 최초 획득한 이후, 이번에도 CCM 인증을 받아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CCM 인증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캐피탈은 경영진의 CCM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관심도가 높아 CCM 체계가 잘 잡혀 있으며 CaM(조기경보시스템)과 VOC Pre-screen시스템을 통해 상품 판매 전 과정을 검토하고 예상되는 사건과 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있다”며 “특히 CCM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장, 운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현대캐피탈이 미국 등 해외법인의 CEO 평가에도 소비자보호 관련 목
하나은행은 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제4차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 조사에서 2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 (KCPI)'는 각 기업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고객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나아가 산업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된 것으로 실제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소비자보호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