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지난 19~2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SN 2025)’에서 ‘KSN 학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Beyond Challenges, Towards Healthier Kidne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 37개국 2300명 이상이 참가하며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 됐다.‘KSN 학술상’은 국내 신장학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임상과 연구에서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표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교육상 수상 경력도 있으며, 현재 보라매병원에서 다학제 진료,
김명규, 이호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SN 2025)’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명규, 이호진 교수는 논문 ‘A Novel Kidney-Specific Bmal1 Knockout Model Reveals Circadian Control of Renal Physiology’의 초록을 통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김명규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생체시계의 조정자 역할을 하는 유전자 중 하나인 신장의 Bmal1 유전자가 결손된 특수 동물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신장 내 일주기 생체리듬이 신장 기능과 항상성 유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했다. 연구팀은 생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5차 국제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41대 회장에 이수봉 양산부산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를, 제20대 차기 이사장에 최범순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이수봉 신임 회장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진료와 교육을 맡고 있다. 그는 국내 신장질환 진료 지침 개발과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 왔다. 이 교수는 “콩팥질환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어 사회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환자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임상과 교육 현장에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2025년 6월부터 1년간이다.최범순 차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45회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SN 2025)’를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밝혔다.‘Beyond Challenges, Towards Healthier Kidney’라는 슬로건 아래 37개국에서 2300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300여 명의 해외 참가자가 현장을 찾았다. 아시아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에서도 참여해 대한신장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했다.800편이 넘는 연구 초록이 접수돼 활발한 연구 성과와 최신 지견이 공유됐고, 국제신장학회(ISN), 유럽신장학회(ERA), 대만신장학회(TSN) 등 6개 국제학회와 공동 심포지엄도 성황리에 진행됐다.국내 유관 학회와의 협력으로 콩팥 질환 관련 다양한
대한신장학회는 최근 개최된 연례학술대회(KSN 2025) 기자간담회에서 만성콩팥병에 대한 국가 차원의 종합 예방 및 관리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박형천 이사장은 “만성콩팥병은 이제 결핵처럼 국가 주도의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국내 환자 수는 500만 명에 달하며 해마다 늘고 있다”고 말했다.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만성콩팥병 유병률은 70대 이상에서 25.1%에 달했으며, 당뇨병 환자의 30% 이상이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보건복지부의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에는 만성콩팥병이 포함돼 있지 않다.해외에서는 이미 국가 주도의 관리체계를 운영
대한신장학회가 만성콩팥병 조기 진단을 위한 일환으로 ‘자가 콩팥검사 키트지 배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매년 약 10만개의 요검사 키트지가 배포되어 만성콩팥병에 대한 인식 제고와 조기 발견에 기여한 바가 있었다.이번 캠페인은 국민 콩팥 건강 개선을 위한 10개년 비전인 'KHP 2033'(Kidney Health Plan)의 일환으로 대한신장학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대한신장학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4월 말까지이며, 키트 배송은 다음달 10일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콩팥병 고위험 환자들은 대한신장학회 회
대한신장학회는 대한재난의학회와 공동으로 '인공신장실용 화재 대응 매뉴얼 1-2판'을 개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인공신장실용 화재대응훈련 표준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전국 의료 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료는 화재 대피에 취약한 인공신장실 환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신장실은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특수 의료시설이다. 박형천 이사장은 “최근 산불 위험이 증가하면서, 의료기관의 화재 대비 태세를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특히 인공신장실은 환자들의 특성상 더욱 체계적인 대응 방안이 요구된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 및 개선
대한신장학회가 지난 7일 남인순 의원과 함께 ‘말기콩팥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막투석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막투석은 말기콩팥병 환자가 받는 신대체요법 중 하나로, 복강 내로 관을 삽입한 후 관을 통해 투석액을 주입해 일정 시간 저류 시킨 후 다시 배액하게 되는 과정을 반복하며 체내에 축적돼 있는 수분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투석을 시행할 수 있으며, 월 1회 정도 병원에 방문하기 때문에 직장과 학업, 여행 등 일상의 시간을 더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대한신장학회는 지난 2023년 국민 콩팥 건강 개선을 위한 10개년 비전인 ‘KHP 2033(Kidney Health Plan) 선포하
크레너헬스컴(대표 송주혜)과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 서울의대)는 지난 15일 당뇨콩팥병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의사교육 컨텐츠 및 콩팥병 질환 캠페인을 공동 개발 및 제작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약 30여년 동안 헬스케어 마케팅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크레너헬스컴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콩팥병에 대한 인식 증진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식 전환 컨텐츠 등을 제공함으로써 각 사의 주요 플랫폼 채널을 통해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1차 의료 기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EMR(Electronic Medical Record)인 ‘의사랑’ 내 교육...
대한신장학회 는 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국제학술대회인 제 5회 아시아 태평양 급성신손상 지속적 신대체요법 학술대회 (Asia Pacific Acute Kidney Injury &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ongress, APAC 2023)와 통합학술대회 (Integrated Academic Conference, KSN-IAC 2023)를 개최한다.1980년 창립된 대한신장학회는 약 2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학회 중 하나이다. 신장질환의 개선을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신장학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여러 국제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이번에 대구에서 개최되는 APAC은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신장내과 고희병 교수가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대한신장학회 우수연구자상은 차세대 연구자들의 연구활동 독려를 위해 연구 업적이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고희병 교수는 최근 2년 간 SCI급 국제학술지에 총 4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임팩터 팩터(IF, impact factor)가 10점 이상인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와 미국 국립신장재단 공식 저널인 ‘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에 각각 심장수술 후 발생하는 급성 신장 손상의 위험 요인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밖에도 만성 신장질환의 위험인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형천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대한신장학회 제43차 국제학술대회(KSN2023)’에서 차기 19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6월부터 2026년까지 2년이다.1980년 설립된 대한신장학회는 신장병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선도하고 신장 분야의 학문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술단체다. 현재 2,000명이 넘는 회원과 8개 지부, 19개 연구회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신장 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박형천 차기 이사장은 “국내외 신장학 분야 학술교류와 지부 및 연구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각종 교육 및 홍보자료를 통해 신...
지난 4월 28일 대한신장학회가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 주최로 ‘환자중심 치료에서 재택치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한∙미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최근 대한신장학회는 향후 10년간 만성콩팥병 발생과 말기콩팥병 진행을 획기적으로 억제하기 위한 ‘국민 콩팥 건강 개선안 2033(Kidney Health Plan, KHP 2033)’을 선포하며, 2033년까지 ▲예상 만성콩팥병 환자 수 10% 감소, ▲당뇨병 말기콩팥병 환자 비율 10% 감소,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복막투석+이식) 33%까지 증가를 미션으로 발표했다.이번 좌담회는 세 가지 미션 중 국내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대한신장학회와 국내 및 미국...
대한신장학회가 지난 4월 28일 코엑스에서 열린 KSN 2023 (제43차 국제학술대회)에서 국제복막투석학회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 학회는 정기적인 인력 교류, 복막투석에 관한 공동 심포지엄 개최, 복막투석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교류에 있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을 합의했다.복막투석은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신기능을 대체하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혈액투석에 비해 환자 삶의 질 개선, 의료비용 감소와 같은 다양한 장점이 있는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의 복막투석 시행율은 낮은 실정으로...
박스터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29일 대한신장학회 제43차 국제학술대회(KSN 2023)에서 신장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재택 투석에서의 셰어소스(Sharesource)‘를 주제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환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정환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복막투석의 국내외 현황과 셰어소스를 사용한 복막투석의 유용성을 소개했다.발표 서두에서 이정환 교수는 국내외 복막투석 치료 현황을 공유했다. 이 교수는 최근 미국, 일본, 대만, 홍콩, 호주 등에서는 재택 투석 혹은 복막투석을 우선적으로 장려하는 정책을...
대한신장학회는 지난달 27일,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 “KSN2023”에서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에서의 환자 중심 치료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국민 콩팥 건강 개선을 위한 10개년 비전인 KHP 2033 (Kidney Health Plan, 국민 콩팥 건강 개선안 2033)을 선포하였다.KHP 2033은 2033년까지 향후 10년간 다음과 같은 3대 미션 1) 예상 만성콩팥병 환자 수 10% 감소, 2) 당뇨병 말기콩팥병 환자 비율 10%감소, 3)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 (복막 투석 및 장기이식) 비율 33%까지 증가를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만성콩팥병의 진행을 적극적으로 예방, 치료하고 특히 당뇨병으로 인한 말기콩팥병의 발생률 감소시키고, 뿐만 아니라 말기콩팥병 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한승엽 교수(신장내과)가 4월 27일에 개최된 국제학술대회(KSN 2023)에서 제3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대한신장학회의 주요 회의들을 주관하고, 국제학술대회 의장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2023년 5월부터 1년이다.한승엽 교수는 “대한신장학회는 코로나19의 격랑을 겪으면서도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다. 미래를 바라보며 세계로 발전하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신장학회가 되도록 미력한 힘을 보태겠다. 또한, 회원들과 소통하고 섬김의 자세로 신장학회가 균형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한편 한승엽 교수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동 대학 내과 교수로 ...
박스터코리아(대표 임광혁)가 28일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와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공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한신장학회가 발표한 ‘국민 콩팥건강증진계획 2033(Kidney Health Plan 2033, KHP2033)’과 발맞춰 진행됐다.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복막투석+신장이식) 비율 확대’를 위해 재택치료 업무에 종사하는 의사∙간호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교육 프로그램에는 재택치료인 복막투석 활성화를 위해 박스터 글로벌이 개발하고 국제복막투석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Peritonea...
인구고령화로 고혈압, 당뇨병환자가 늘면서 합병증인 만성콩팥병 발생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과 고혈압은 만성콩팥병의 주요 원인질환 중 하나로,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 고혈압 환자 5명 중 1명은 만성콩팥병을 가지고 있다.우리나라 만성콩팥병환자는 전체 인구의 대략 10%로 국민 9~10명당 1명은 만성콩팥병을 가지고 있으나, 콩팥이 심각하게 손상될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진단 및 치료율은 낮은 상황이다.대한신장학회에서는 만성콩팥병 조기진단을 위한 ‘자가콩팥검사키트지 배포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2022년 10월 신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를 신청한 1,000여 곳의 해당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당뇨병, 고혈압 환자들...
대한신장학회가 콩팥의 날 행사 주간에 함께 준비한 다행캠페인이 지난10일에 개최되었다. 다행캠페인은 환자와 의료진이 다 함께 행복한 투석방법 결정 공동의사결정 캠페인으로써, 만성콩팥병 환자가 의사와 함께 투석방법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고, 환자의 가치관과 선호도를 종합하여 최선의 투석방법을 결정하도록 의사와 환자가 협력하는 방식에 대한 캠페인이다.만성콩팥병은 9명 중 1명의 빈도로 매우 흔한 질병이며, 5단계에 이르러 말기 신부전증이 되면 투석을 시작하게 되는 심각한 질환이다. 국내 말기신부전증 유병자는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환자들은 투석요법에 대한 정보를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