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학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심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하도록 기획됐다. 별도 사전등록 없이 당일 현장 등록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개회식과 강석민 이사장 인사말, 연세대 연구진과 함께하는 준비운동,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3km 일반 코스와 1.5km 배려 코스로 나눠 걷기가 시작된다.행사장에는 혈압·혈당 체크, 인바디 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체력 및 혈관 나이 측정 등 다양한 체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우백 교수가 대한심장학회 심장종양학연구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심장종양학연구회는 2016년 4월 한국심초음파학회 산하 연구회로 발족하였고, 2020년 4월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로 발전했다. 이후 2023년 International Cardio-Oncology Society의 Korean Chapter로 공식 지정돼 국제학술교류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정 교수는 “심장종양학연구회는 지난 8년간 불모지와 같았던 국내 암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며 “향후 국내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Factsheet 발간, 진료지침 제정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안수연 전임의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3년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젊은연구자상’은 대한심장학회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에서 우수 연구자를 발굴하고 순환기학 발전에 이바지할 젊은 연구자의 주도적인 연구를 격려하는 취지로 제정한 상이다. 공모전을 통해 순환기학 관련 연구 중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한다.전 세계적으로 6400만 명 이상의 심부전 환자가 있으며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 동반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유병률이 높다. 심부전은 유전적 변이와 환경 요인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인해 다양한...
대한심장학회는 오는 9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진구 한강 뚝섬 수변무대에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대한심장학회가 주최·주관하는 심장의 날 걷기대회는 2023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 및 세계 심장의 날(9.29)을 기념해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가장 효과적인 심혈관질환 예방법 중 하나인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걷기대회는 운동 전문가와 함께하는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수변무대를 출발해 낙천정나들목을 반환하는 왕복 3km 코스로 진행된다. 또한, 걷기 행사 중에는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하며 코스 완주 및 행사 스탬프...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대한심장학회 제66차 추계학술대회(이하 KSC 2022)’에서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s, DCTs)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KSC 2022는 9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순환기 분야의 국내외 의료인 약 2,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심장학회의 하반기 큰 행사이다.23일 오후에 진행될 ‘Connected Health’라는 주제의 기획세션에서 발표를 맡은 제이앤피메디 정권호 대표는 환자 중심의 의료 패러다임 변화로 인해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임상 적용을 위한 방안을...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권창희 교수가 지난 16일~18일 열린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상심실성 빈맥의 치료(How to treat SVT (supraventricular tachycardia))’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상심실성 빈맥은 정상 생리적 반응에 의한 동성 빈맥부터 심방빈맥, 방실결절회귀성 빈맥, 방실회귀성빈맥, 심방빈맥, 심방 조동 등 다양한 형태의 부정맥으로 나타난다. 심장내 비정상적 전기 신호가 발생하거나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 회귀가 원인이다. 최근 치료 지침은 국제적으로 전극도자절제술을 권하고 있다.권창희 교수는 강연에서 “전극도자절제술은 시술 성공률이 90% 이상이고 시술 관련 합병증은 1~2% 이내로 침습적 치료법이지만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