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SK엔무브,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Green Revolution Cooling)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방식까지 확장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3사는 27일 경기도 평택 LG전자 칠러사업장에서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이재성 ES사업본부장, SK엔무브 남재인 Green성장본부장, GRC 피터 폴린(Peter Poulin) CEO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LG전자의 칠러와 냉각수 분배 장치(CDU), 팬 월 유닛(FWU) 등 냉각 솔루션에 SK엔무브의 액침냉각 플루이드와 GRC의 액침냉각 탱크를 결합해 액침냉각
LG전자(대표 조주완)와 SK이노베이션이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해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냉각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과 SK이노베이션 김무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이 참석했다.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 그리고 냉각수 분배 장치(CDU) 등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데이터센터의 온도 제어와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과 운영 최적화 역할을
신테카바이오(226330)는 흰개미집 구조를 기반으로 에어컨 없이 데이터센터 내 항온·항습을 유지하며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신테카바이오의 자연대류 구조물은 흰개미집의 공기 흐름 원리를 응용해 설계됐다. 열은 개미탑 내부의 구멍을 통해 배출되고, 시원한 공기가 유입되는 원리를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기존 냉각 방식 대비 최대 80% 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에너지효율 평가지표인 PUE(전력사용효율성) 1.13을 유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기존의 수공냉식, 액체냉각 등과 비교해 경제성과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