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채권시장이 금융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한·일 양국의 긴밀한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신한금융은 진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일 금융협력 세미나’에 참석해 “디지털 채권은 금융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 전반을 혁신할 수 있다”며 “신한금융이 양국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연세대 환경금융대학원이 주최하고 신한금융이 후원했으며, 일본 금융청, 아시아자본시장협회,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내외 금융기관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세미나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