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국내 4대만 보유한 최신형 ‘3세대 디지털 PET-CT’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기존 PET-CT보다 영상 민감도가 6배 향상되고, AI 기반 분석으로 암 전이와 치매 진단 정확도를 높였다.특히, AI 분석을 통해 치매 발병 위험을 단 5분 만에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으며, 방사선 피폭량과 검사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환자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또한, 아밀로이드 단백질 침착 여부를 정확히 판별해 치매 치료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신속하게 제공한다.이석현 영상의학과 교수는 “3세대 PET-CT는 환자 친화적인 장비로, 조기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암, 치매, 파킨슨병 등 가족력이
부산대병원이 GE 헬스케어사의 AI 기반 차세대 디지털 PET-CT 장비 ‘OMNI Legend 32 PET-CT’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도입을 통해 암, 뇌질환, 심장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의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밀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PET-CT(양전자방출 단층촬영)는 방사성 의약품을 주입해 신체의 대사 활동을 영상화하는 검사로, 암의 조기 발견, 전이 여부 평가, 뇌·심장 질환 진단 등에 널리 활용된다.이번에 도입한 OMNI Legend 32 PET-CT는 GE 헬스케어의 최신 AI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디지털 장비로, 기존 장비 대비 해상도와 이미지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Precision DL(딥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