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관광재단이 묵호 일대를 여행작가와 함께 걷는 도보여행 프로그램 ‘뚜벅아 라면 묵호 갈래?’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배우 유지태·이영애 주연의 영화 봄날은 간다 촬영지인 삼본아파트와 명대사 “라면 먹고 갈래”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묵호역을 출발해 묵호 동쪽바다중앙시장, 별빛마을, 논골담길, 문화팩토리 덕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구성됐다.운영 방식은 자유 탐방이 가능한 ‘개별형’과 로컬 여행작가의 해설을 들으며 함께 걷는 ‘소규모 단체형’ 두 가지다. 개별형 참가자는 묵호 일대 소품 상점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및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단체형 참가자는 채지형 여행작가의 안내로 묵호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