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참여한 직원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심리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해 ‘마음안심버스’ 형태로 진행되며, 정신건강 전문가가 직접 직장을 찾아가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심리적 안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스트레스 검사(HRV, 뇌파 검사)도 함께 제공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재난 대응과 일상 업무 속에서 누적되는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직원들이 전문 상담을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목) 2024년 ‘마음안심버스’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마음안심버스 사업에 참여한 읍·면 행정복지센터, 세종시 공공임대주택 관리사무소, 세종시설관리공단 등 12개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모여 2024년 사업 결과 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또 2025년에는 마음안심버스 정기운행 집중 운영, 정신건강 연계 체계 구축, 홍보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 찾아가는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