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이 스위스 비영리단체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와 전략적 연구 협력을 맺고 나노바디 기반 장기지속형 말라리아 예방 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MMV가 샤페론의 나노맙(NanoMab) 기술을 혁신적 플랫폼으로 인정하며 성사됐다.프로젝트는 샤페론의 나노맙 플랫폼에 mRNA 기술을 결합해 전 세계, 특히 저개발 국가에서 신속하고 대량 생산·공급이 가능한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말라리아 원충의 단일·다중 항원을 동시에 표적화하는 나노맙 설계를 추진하며, 다양한 생활사 단계에서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샤페론은 MMV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한 번 투여로 충분한 mRNA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