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검진은 흉부 X선 촬영을 기본으로 하며, 필요 시 가래 검사를 추가로 시행한다. 모든 비용은 무료로, 검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진주시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최근 통계에 따르면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율은 2020년 48.5%에서 2024년 58.7%로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5%의 증가세를 보였다.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결핵 발병 위험이 높은 만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된다.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울산엘리야병원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22일부터 어린이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생애 첫 접종을 받는 만 9세 미만 어린이는 1차 접종 후 4주 뒤 2차 접종이 필요하다. 2회 접종 대상자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는 29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일정과 횟수는 예진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며, 사업은 2026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올해는 WHO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권고에 따라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으로 변경해 접종한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변경이 예방 효과와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
영월군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시작되며, 2026년까지 차상위계층과 일반 군민으로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병하는 질환으로, 피부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발병률은 젊은 층에 비해 8~10배 높아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영월군은 ‘영월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무료 접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어르신 건강 증진에 나선다.예방접종은 관내 13개 보건기관(보건소,
영주시보건소가 지역 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HPV는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 바이러스로, 감염 시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생식기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90% 이상이 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예방접종은 여성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힌다.무료 접종 대상은 만 12~17세(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1998~2006년생) 저소득층 여성(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다.사용되는 백신은 HPV 4가 백신이며, 첫 접종 나
남해군은 오는 22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출생) 어린이와 임신부다. 특히 생후 6개월~8세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처음이거나 누적 접종 횟수가 1회 이하인 경우 2회 접종해야 하며, 그 외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회 접종으로 충분하다.접종 일정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시작하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남해군의 어린이 접종 가능 기관은 남해
LG전자가 최근 나이지리아 오군주 아베오쿠타시에 태양광만으로 24시간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식수 시설과 이동식 무료 세탁방을 지원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물과 전기가 부족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라이프스 굿)’의 의미처럼 희망과 낙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 처음 무료 세탁방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병원에 에어컨을 기증하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새롭게 설치된 식수 시설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지하수를 시추·여과한 뒤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보어홀(Borehole)’ 방식이다.
청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오늘 밝혔다. 올해 역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함께 시행돼,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호흡기 질환 예방과 면역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국가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 시작 시기는 대상별로 구분된다.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르신은 연령에 따라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무료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지만,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홍천군은 오는 11월 1일 군민을 대상으로 ‘전립선질환 건강 강좌 및 무료 진료’ 사업을 홍천군보건소에서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홍천군보건소는 9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홍천군에 거주하며 배뇨 장애를 겪고 있는 55세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의료취약계층(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을 우선 선정하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비롯한 각 면 소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사)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주최, 홍천군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된다. 최근 발병률이 증가하는 전립선암의 치료와 관리에 관한 건강 강좌와 함
강원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오는 9월 13일과 14일 춘천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열리는 ‘2025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에서 반려동물 무료 질병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검사 항목은 개 브루셀라병, 심장사상충, 광견병(항체), 아나플라즈마병, 얼리키아증, 라임병 등 총 8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부는 반려견이 감염될 경우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검사는 행사장 내 동물위생시험소 부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하루 50마리씩 총 100마리를 대상으로 한다. 보호자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수의사가 동의를 받아 혈액을 채취하고, 시험소 실험실에서 검사를 실시한 후 결과
군포시보건소는 오는 9월 11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55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무료검진과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전립선암은 고령화로 발병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남성 암 발병 순위 4위를 차지할 만큼 흔하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5년 생존율이 95%에 달해 정기검진과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이번 건강강좌는 배뇨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중년 남성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함께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전립선암 예방법 등이 다뤄지며, 강의 후에는 전립선암 혈액검사(PSA)도 함께 진행된다.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전립선암은 환자 스스로
천안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본격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25-26절기’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됐다. 3가 백신은 4가 백신에서 최근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것으로, 효과성과 안전성은 4가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국가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다.천안시는 자체적으로 60~64세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도 무료 접종을 지원한
영천시가 9월부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 추적 기기 ‘스마트태그’를 무료로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지역사회 내 실종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스마트태그는 환자의 신체나 소지품에 부착할 수 있는 소형 기기로, 착용이 간편하다. 건전지를 사용해 충전 없이도 최대 500일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건전지만 교체하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보호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치매환자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가 길을 잃거나 실종되더라도 빠른 시간 안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완주군이 군민들의 건강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건소 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보행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대상자는 보행 장애가 있거나 부상으로 보조기구가 필요한 군민으로, 1인당 1대씩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는 평일에만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사전에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최대 대여 기간은 1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모든 이용
KB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의 곁에서, 소상공인의 성공을 응원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총 4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대출이자 및 보증료 부담을 덜어주는 비용지원, 기업가형·프랜차이즈형 등 성장형 소상공인을 위한 대면채널 금융지원, 소상공인의 매출 관리 및 증대를 돕는 매출지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특히 매출지원 부문에서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를 통해 카드 매출액, 입금액, 입금 보류금액 등 매출 관련 정보를 KB스타뱅킹에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지난 12일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디지털케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신규 고객을 위한 ‘무료 체험하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개편에 따라 NH투자증권 QV 신규 고객(디지털자산관리센터 지정)은 계좌 개설 즉시 3개월간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 기간 종료 시 잔고가 1000만 원 이상이면 별도 절차 없이 정식 서비스로 전환되며, 1000만 원 미만이면 자동 해지된다.디지털케어 서비스는 현재 약 10만 명의 1000만 원 이상 자산가가 이용하는 NH투자증권의 대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다. 주요 특징으로는 전담 디지털 어드바이저를 통한 신속한 투자 상담, ‘마이자산케어’ 기반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공공보건 향상을 위해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프로그램 ‘안심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정선군 가족센터와 협력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사용되는 백신 ‘아다셀 주’는 백일해뿐 아니라 디프테리아, 파상풍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복합백신이다.접종 대상은 정선군 보건소 권고에 따라 임산부 및 만 3세 이하 아동과 함께 사는 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정선군 가족센터에서 가능하며, 접종은 정선병원에서 이뤄진다.강은용 병원장은 “백일해는 영유아와 고령층에 특히 위험한 질환으로, 이번 접종이 지
강동성심병원이 지역 의료취약계층인 보육시설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경제적 부담이 큰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흉부 X-ray, B형 간염 검사 등이며, 결과에 따라 필요 시 의료비 지원과 외래 연계 등 맞춤형 사후관리도 제공한다.지난해에는 저신장, 저체중, 빈혈 진단 아동 4명에게 외래치료를 연계하는 등 실질적 도움을 줬다.양대열 병원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힘쓸
한국화이자제약은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20’이 10월 1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생후 2개월부터 만 5세 미만 소아 대상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소아는 2, 4, 6개월에 3회, 12~15개월에 추가 1회, 총 4회 접종받는다. 기존 PCV13 접종자도 프리베나®20으로 교차 접종이 가능하다. 고위험군 면역 저하, 만성질환, 인공와우 이식 환자의 접종 연령은 기존 12세에서 18세로 확대됐다.국내 연구에 따르면, 2018~2021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 소아에서 ‘10A’ 혈청형이 가장 많이 분리됐으며, 프리베나®20은 국내 허가된 백신 중 가장 많은 20가지 혈청형을 포함해 약 51%의 침습
중앙대 의료협력 현대병원은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7박 9일간 카자흐스탄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현대병원 정형외과, 외과,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전문의와 몽골 현대병원 및 현지 의료진, 중앙대 의과대학·간호대학과 우송대 간호대학생, 청담연구소 자문위원, 한겨레고 교사와 학생 등 총 84명이 참여했다.2018년부터 시작된 현대병원의 카자흐스탄 의료봉사는 지금까지 7462명 진료, 202건 무료 수술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1514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고 32건의 수술을 무상으로 진행했다.또 현지 양로원 ‘떼멜리’에 휠체어와 보행기를 기증하고, ‘아이날라인 보육원’에서는 축구공과 농구공을 선물하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기한 내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HPV 예방백신은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해당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환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전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특히 15세 이후 접종을 시작할 경우 3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14세 이전에 2회 접종을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했다.무료 접종은 올해 말까지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는 12~17세 여성 청소년(2007~2013년생),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8~2006년생)이다. 이 중 저소득층 여성은 예방접종일 기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