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보건센터가 상반기 동안 진행한 요가 기반 우울 개선 프로그램이 정신 건강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문산보건센터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요가와 함께하는 우울 개선 사업’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우울 증상이 있는 고위험군 15명과 일반 주민 14명을 모집해, 주 1회 요가 수업(총 12회), 체험형 회복 활동, 개인 맞춤 상담 등을 진행했다.사업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한국형 노인 우울척도 단축형 검사(GDS-K)’를 활용한 결과, 고위험군의 평균 점수는 9.5점에서 5.6점으로 낮아졌다. 검사 기준에 따르면 5점 이하는 정상 범주이며, 해당 수치는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