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란 아이들의 언어이자 생활의 일부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주변 세계를 탐색하며 집중력과 기억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다. 좋은강안병원 발달의학센터는 이런 놀이의 특성을 치료에 접목한 ‘놀이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정서, 사회성, 인지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상진 재활의학과 과장은 “언어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한 접근은 치료 효과가 크다”며 “놀이가 정서 회복과 인지 기능 향상에 모두 도움 된다”고 설명했다.놀이심리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 상태와 사회성, 집중력, 기억력, 언어 표현력 등 인지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놀이 전문가와의 상호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소아성장발달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소아성장발달센터는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개인별 맞춤 진료를 시행하고자 지난해 문을 열었다.소아성장발달센터 방문만으로 김주영·이효은 소아청소년과 교수, 채민지·황상원 소아재활의학과 교수, 민재정 소아정형외과 교수 등 전문의 협진을 통해 진료과를 옮겨 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진료받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아와 보호자의 편의성을 도모해왔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특히 성조숙증과 저신장증 등 성장 질환의 효율적 진단을 위한 AI 기반 골연령 판독시스템을 도입하고, 소아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전을지대병원이 7일 오전 8시 병원 3층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소아 성장발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대전을지대병원 김하용 원장, 소아청소년과 박세진, 김주영 교수, 재활의학과 황상원, 채민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아 성장발달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가 협진하여 종전의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 개인별 맞춤진료가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주기적인 추적 관찰 등을 통해 아이의 성장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초밀착 주치의’가 함께 한다.소아청소년과 박세진 교수는 “소아 성장·발달과 관련해 정확한 ...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는 서울대병원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증진발달센터 중앙지원단’에 선정했다. 전국 10개에 이르는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교육·훈련·연구 측면에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서울대병원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관련자 교육과 인식개선 등 전반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전국 10개 발달장애인거점병원의 네트워트 확립발달장애는 자폐성장애와 지적장애 같이, 선천적 또는 초기 발달과정의 문제로 인해 사회성, 지능, 언어 및 정서조절 발달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하는 상태다.전체장애인 수는 증가율이 동결 수준이나 발달장애인은 꾸준히 증가 추세(전체 장애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