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한달 전만 해도 에어컨을 틀고 지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침 저녁으로 추워서 몸을 떤다. 특히 지금처럼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한주 간격으로도 기온이 크게 바뀔 때는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차라리 항상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니며 사방에서 히터가 나오는 겨울이 건강 측면에서는 더 나을 때가 있다. 지금 같은 여름과 겨울의 경계, 개늑시와 같은 계절은 부상자가 더 자주 나타나는 시기이기도 하다.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되면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부주의가 더 심해진다. 따뜻한 날씨를 떠올리며 몸을 움직이는데 몸은 그에 대한 대비가 되지 않으면서 무리가 가게 된다. 가을철이 겨울 못지 않게 발목염좌같...
등산은 특별한 장비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산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 가을 하늘과 단풍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산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가을 등산은 한번쯤 가기 마련이다.산행 시 불균형적인 지형을 오르내리면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족근관절의 염좌다. 족근관절의 염좌 시에는 때때로 툭 하는 느낌이나 소리를 듣게 되며 대부분의 경우 통증과 함께 힘이 빠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부종과 통증은 수상 후 즉시 생기며 특히, 인대의 완전 파열과 둘 이상의 인대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체중 부하가 힘들어지기도 한다.여기에서 낙상이나 강한 외력이 가해지면 족근관절의 골...
충남 태안 바닷가 모래를 활용한 재활운동이 치유 효과를 입증했다.7일 태안군에 따르면 ‘바닷모래를 활용한 운동 치유 효과’ 논문이 지난 1월 해외 유명학술지 SCI(과학기술논문 인용 색인) 저널 ‘스포츠의학과 육체 건강(the Journal of Sports Medicine and Physical Fitness)'에 실렸다.해당 논문은 가천대와 고려대 해양치유연구단이 태안군 해양헬스케어사업 관련 연구과제인 ‘치유자원의 임상시험을 통한 효능입증’으로 지난해 5월 말부터 6월초까지 연구한 결과다. 연구는 ‘해사를 활용한 치유 활동이 발목관절 불안정성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태안 천리포해수욕장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진행했다.발목관절 불안정성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