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건소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정신건강을 이해하고 건강한 양육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공개강좌를 마련했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정신건강 학부모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강연은 국립나주병원 김경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맡는다. 김 전문의는 전라남도 Wee센터 자문의 및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뇌과학으로 보는 아이의 자기조절과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예술제 ‘마음의 조각을 맞추다 - 내 마음 속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전시는 재가 정신질환자 20명이 약 4개월간 작업한 미술 작품을 통해, 정신건강 회복의 가능성과 사회적 편견 해소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산언어심리발달센터 장혜정 센터장의 지도 아래 완성된 이번 작품들은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낙인을 줄이고, 회복과 사회 통합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정신건강복지센터 측은 “정신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와 사회적 지지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