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은 소리를 정상적으로 인지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하며, 선천적인 요인 외에도 노화, 소음 노출, 감염성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주된 증상은 말소리가 웅웅거리거나 이명이 동반된다. 난청 증세가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이나 우울감, 인지 기능 저하 등 2차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가급적 조기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초기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많다.이 같은 난청은 원인을 명확히 진단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돌발성 난청이나 염증성 난청의 경우, 스테로이드나 혈액순환 개선제를 사용한 약물치료가 효과
건국대병원이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난청과 보청기 착용’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연은 신정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의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원내 대강당에서 ‘난청과 보청기 착용’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연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의 신정은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청력 장애가 있는 환자가 보청기를 사용하면 치매, 우울증, 낙상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디컬뉴스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미시건 대학(University of Michigan) 연구팀은 청력 장애를 가진 11만5000명의 66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청기 사용과 질병 발생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들은 보청기를 보험으로 커버해주는 ‘Medicare 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에 보험 등록된 청력 장애 노인들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청력 장애를 진단 받기 1년 전부터 진단 후 3년까지 대상자들을 추적 관찰했으며, 그 기간 동안 치매, 우울증 및 불안장애, 낙상을 진단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했다.청력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