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가 운영 중인 동 밀착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가 뇌경색 골든타임을 지켜낸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 용호3동에 거주하는 77세 여성 최모 씨의 가정에 방문한 건강관리 간호사가 기초 건강 측정과 건강 교육을 진행하던 중, 어지럼증과 두통을 호소하는 등 뇌졸중 전조 증상을 포착해 신속히 병원 이송을 안내했다.당시 최 씨는 “어지럽고, 눈이 감긴다”는 증상을 호소하며 위급한 상황이었고, 이를 인지한 방문 간호사는 보호자에게 병원 진료의 긴급성을 설명하고 빠른 이송을 조치했다. 결과적으로 최 씨는 인근 병원에서 뇌경색 진단을 받고 즉각 약물치료를 시작해, 현재는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에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