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뇨협회가 다음달 9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블루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스포티비뉴스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블루런’은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당시 참가자들은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일대를 달리며 ‘운동으로 당뇨병을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올해는 탄천과 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5km, 10km 코스로 구성됐다. 선착순 5,00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블루 컬러의 기념 티셔츠와 메달이 제공된다.전 세계 당뇨병 인구는 현재 약 5억8900만 명. 국내도 상황은 심각하다.
가수 경서와 키썸이 오는 11월 10일 서울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2024 블루런 with 정관장'에서 미니콘서트로 행사에 에너지를 더한다고 11일 밝혔다.'블루런 with 정관장'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고 당뇨병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한 러닝 대회다. (사)한국당뇨협회와 스포티비뉴스가 주최,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보건복지부 대한당뇨병학회 한국1형당뇨병 환우회가 후원한다.코스는 10km와 5km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10km 5만 원, 5km 4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5,0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서, 키썸은 미니콘서트 무대로 '블루런'을 찾은 러너들에게 힘찬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을 계획이다.'세계 당뇨병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