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유전성 및 희귀 비뇨기암 환자를 위한 ‘유전성·희귀 비뇨기암 클리닉’을 최근 개설했다고 밝혔다.희귀 비뇨기암과 유전성 비뇨기암은 발병률이 낮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어려웠다. 이 클리닉은 비뇨기암 전문 의료진이 환자의 병력, 가족력,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필요 시 다학제 통합진료를 통해 항암, 수술, 방사선치료 등 최적 치료법을 함께 결정한다. 유전성 비뇨기암 환자에겐 유전 상담과 검사를 실시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다.클리닉 진료 대상은 VHL 증후군, FH 결핍 신장암, 부신암, 갈색세포종, 고환암, 요막관암 등 희귀·유전성 비뇨기암이다.담당 박인근 교수는 “표준치료
건강일반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2025.08.12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