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는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방증 및 섬유증 축적 조절 능력 측정’ 신규 지원을 통해 다양한 질환 모델을 평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비만 및 당뇨병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국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환자들이 일반 성인 3명 중 1명 이상으로 크게 늘고 있다. 비알콜성 질환의 환자의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제 거의 없는 실정이며 최근에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승인 받은 ‘레즈디프라’가 유일한 상황이다.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신규 기술서비스로 간 오가노이드 기반 지방증과 섬유증 축적 조절능력 측정을
원인이 다양한 비알콜성 지방간간질환은 대부분 '술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비알콜성 지방간은 그 반대입니다.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이고 하루에 4잔 이하의 음주를 하는 분들을 보고 비알콜성 지방간이라 하는데, 보통 과체중, 복부비만, 당뇨병, 흡연, 고지혈증, 여성호르몬,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장기 복용, 갑작스러운 체중감소 및 관련 수술을 받은 경우 등을 원인으로 발생합니다.비알콜성 지방간도 '금주'는 꼭!비알콜성 지방간도 알콜 섭취량이 어느 정도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적정량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금주를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적은 양의 음주를 해도 지속적이라면 알콜성 간염이나 ...
당뇨 신약 SGLT2 억제제(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inhibitor)가 당뇨 외에 비알콜성 지방간 호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지방간의 80%를 차지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중성지방이 간세포의 5%이상 축적된 상태로, 비만과 연관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제2형 당뇨와 동시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 연구팀(내분비내과 김미경 교수, 김진영 임상강사,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은 국내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표지자인 지방간 지수(FLI, fatty liver index)와 SGLT2 억제제 사용 연관성을 확인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국민건...
케이메디허브는 메디픽과 함께 비알콜성지방간염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협의했다고 14일 밝혔다.케이메디허브는 지난 6월 24일에 ‘스테롤조절요소 부착인자(이하, SREBP1)를 저해하는 뇌종양 치료제’ 개발 기술을 메디픽에 이전했다고 전했다.이번 공동연구협의는 그 후속 연구로서 기존의 뇌종양 치료제에서 적응증을 확장하여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한다.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대사질환팀과 비임상지원팀의 주도로 기업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협의를 통해 케이메디허브는 의약품 후보물질의 설계 및 최적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메디픽은 약물의 유효성 평가와 비임상 개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 대사질환 지표가 정상인 ‘건강한 과체중’도 체중감량으로 지방간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체중감량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성은주, 조인영 교수,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 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2011년~2019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수진자 중 지방간 및 간 섬유화가 없으면서 대사적으로 건강한 과체중인 성인 약 14,779명을 5.2년간 추적 및 분석한 결과, 건강한 과체중 또는 비만한 사람도 체중을 줄이면 비알콜성 지방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다.연구팀은 체중변화와 지방간 위험률 간의 보다 명확한 인과관계를 파악하고자, 첫 건강...
젊은 사람의 경우 상대적으로 대사질환의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긴 젊은 여성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받고 있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가정의학과 강재헌 · 조인영 교수와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 · 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생리주기의 변화가 비알콜성 지방간 발병 위험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생리주기가 길거나, 불규칙한 경우 비알콜성 지방간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밝혔다.비알콜성 지방간은 간에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지방이 침착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만성 간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하지만 아직...
대표적인 환경호르몬(내분비계교란물질)인 ‘비스페놀A’가 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안상준 교수(신경과), 양윤정 교수(가톨릭관동의대 융합과학교실)가 ‘한국 성인의 요중 비스페놀A 수치와 비알콜성 지방간의 연관성’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통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비스페놀A는 포장용기, 플라스틱, 합성수지, 영수증 종이 등 다양한 물품에 쓰인다. 이러한 이유로 인간은 비스페놀A에 쉽게 노출돼 있으며,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비스페놀A가 사람 10명 중 9명에서 검출된다고 보고하고 있다.국제성모병원 안상준 교수는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비스페놀A는 생식기관, 비만,...
서울시보라매병원 교수 연구팀이 비알콜성지방간질환과 근감소증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환자는 사망 위험이 크게 상승해 증상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15일 발표했다.근감소증은 근육량 및 근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로, 노년층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요 위험인자이며, 당뇨병,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알콜성지방간질환은 비만,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이 증가하면서 그 유병률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근감소증과 비알콜성지방간질환은 인슐린 저항성과 만성염증이라는 공통된 발병원인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비알콜성지방간질환을 가진 고령자의 경우 근감소증도 함께 가지고 있을 ...
엔지켐생명과학은 오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유럽 간 연구 협회(The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EASL) 주관의 국제 간 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Liver Congress, ILC)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로서의 EC-18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국제 간 학술대회는 간 질환, 바이러스성 간염, 간암, 간 이식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및 치료법에 대한 혁신과 발전을 논의하는 간 의과학 분야 세계적 명망의 학회이다.발표 주제는 'EC-18의 톨유사수용체(TLR) 신호 전달 억제를 이용한 비알콜성 지방간염의 분자 및 조직학적 약...
디앤디파마텍이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비만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 후보 물질 DD01의 임상 1/2a상 임상 시험 계획서 (IND)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DD01은 체중 감소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글루카곤 (Glucagon, GCG)의 에너지 대사 촉진 효과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Glucagon-Like Peptide-1, GLP-1)의 식욕억제 및 혈당 감소 효과의 비율을 고려하여 디자인되었다.또한, 페길화 (PEGylation) 플랫폼 기술을 접목하여 높은 활성과 긴 반감기를 보유하였다. 이는 글로벌 임상 2상 진행 중인 회사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NLY01에도 적용된 기술이다. DD01은 다양한 비만/당뇨 및 지방간질환 전임상 동물 모델에서 부...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 손창규 교수팀의 임휘진 박사와 황승주 연구원 등이 전통적인 한약재 중에서 ‘사인’이라는 분획물이 지방간의 치료효과가 탁월함을 확인하였다.간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있는 것을 지방간이라고 하는데, 과거의 바이러스성 간질환이 생활환경의 개선이나 예방접종 및 치료약물의 개발로 현저히 줄어든 대신, 현대인들의 간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지방간의 가장 흔했던 원인이 음주였기 때문에, 크게 알콜성지방간과 비알콜성지방간으로 나누는데, 현대인들에게는 비알콜성지방간이 가장 크게 증가하고 있다.지방자체는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재료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김건화 박사팀이 “비알콜성지방 간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이를 엠비디(주)에 기술이전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보건의료 R&D사업(질병중심 중개중점연구)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간 대사질환 및 제2형 당뇨병(Type 2 Diabetes),* 비알콜성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원천특허를 기술이전한 것이다.* 제2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작용하는 말초조직(간,근육,지방조직 등)의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로, 국내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의 대부...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 non-alcoholic fatty liver)이 간 경화나 간암으로 이행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대학 의대 간 센터(Liver Center)의 윌리엄 알라자위 박사 연구팀은 유럽인 총 1천800만명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NAFLD 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non-alcoholic steatohepatitis)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간 경화 위험이 5배, 간암 위험이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NAFLD 또는 NASH에다 중증 간 섬유화(liver fibrosis)가 진행 중인 사람은 간 섬유화가 경증인 사람보다 간 경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