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은 27일 명동 본사에서 열린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정성껏 송편을 빚고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제작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송편을 빚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고, 이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세대를 이어가는 따뜻한 문화 전승의 자리가 됐다.완성된 행복상자에는 직접 빚은 송편을 비롯해 즉석밥, 국수, 닭개장, 곰탕, 육개장 등 간편식품과 키친타올, 주방세제, 고무장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