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지난 2일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학동리마을에서 발대식을 열고, 관내 농가 12가구를 대상으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덕흠 국회의원, 정영철 영동군수 등 180여 명이 참석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마을회관 기증품 전달과 함께 담장 도색, 도배 등 노후 농가의 시설 개선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농협중앙회의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 기술을 보유한 임직원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출범했다. 지금까지 총 184회의 활동을 통해 고령 농업인, 장애인, 다문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