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 자체는 위염과 위암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대부분 소아청소년기에서 감염이 되지만 대부분 무증상이다. 그런데 소아청소년에서는 이러한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천식, 염증성 장질환과 같은 면역학적인 질환의 발생을 막는다는 연구도 있다.지금까지 헬리코박터균의 제균 치료는 특정한 기준이 되어야만 가능하다. 소아 연령에서는 위염과 위암이 성인보다 발생률이 높지 않다. 반면 천식과 염증성 장질환은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소아청소년의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면역학적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실정이다.김유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