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는 항바이러스제 ‘프레비미스(성분명 레테르모비르)’가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 환자에 대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프레비미스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HSCT)을 받은 체중 30kg 이상 소아 환자와, CMV 혈청 양성 공여자로부터 신장이식을 받은 체중 40kg 이상 소아 환자에게 CMV 감염 및 질환 예방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권장 용량은 성인과 동일한 1일 480mg이며, 경구 또는 정맥주사 방식으로 투여 가능하다.승인의 근거는 제2b상 공개 임상(P030) 결과다. 해당 연구는 CMV 감염 위험이 있는 18세 이하 소아 HSCT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63명이 프레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