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지난 3일 내당노인복지관에서 ‘지역민 건강 나눔 의료 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스마트 건강 서비스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 감소 위기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행사에서는 혈압, 체성분, 인지 기능 측정과 건강 상담이 이뤄졌다. 사물인터넷(IoT)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돼 큰 호응을 받았다. 동산의료원 교직원과 지역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조치흠 의료원장은 “스마트 기술로 어르신들이 직접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