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는 18분마다 한 명씩 심장 문제로 사망할 만큼 심장질환이 주된 사망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특히 위험한 연령층은 노인이다.호주의 스타트앳식스티(Startsat60)에 따르면 호주 보건복지연구소(AIHW)의 조사 결과, 심장이나 혈관 건강과 관련된 질환을 하나 이상 가지고 있는 성인이 120만 명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2017~2018년 동안 심혈관 질환으로 입원한 5건 중 4건의 환자가 55세 이상의 연령대에 해당되었다.심장 재단(Heart Foundation)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하루 평균 79명의 호주인들을 사망하게 만들었으며, 80초에 한 명씩 이 질환에 의해 입원할 정도로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환자들에게 심장질환이 발병한 ...
최근 비만이 있는 임산부들이 식습관을 개선하고 활발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유아들의 건강 위험이 줄어든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뉴스-메디컬(News-medical)이 전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PLosMed에 실린 이번 연구는 임신성당뇨병을 가진 산모들에게 높은 포도당이 미치는 영향과 유아 DNA에 대한 변화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임신성당뇨병은 임신과 출산 중 합병증 위험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아이의 대사질환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다.이를 바탕으로 사우샘프턴 대학교 킹스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비만이 있는 550명 이상의 임산부들과 그들의 자녀들의 식단과 신체활동과 관련된 실험 자료를 연구했다. 그 결과, 임신 중 생활습...
숨기고 싶은 질환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현대인들이 골머리를 앓는 질환이 있다. 바로 ‘치질’이 그 주인공이다.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등의 다양한 항문 질환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지만 사람들은 이 치핵을 치질로 부르는 일이 많다.치핵을 뜻하는 치질은 항문 주변에 피가 몰려 발생하는 정맥류 질환으로 유전적인 이유나 잘못된 배변습관 및 식생활, 또 과로나 육체적 피로가 쌓여 항문 근육이 약화된 경우, 이외 간경화나 복강 내 종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기질적인 원인들로 발병한다.그 중에서도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치질의 원인은 대부분 잘못된 배변습관 및 식생활인 경우가 많은데,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