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에 위치한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캠퍼스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ADC(항체약물접합체)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된 이후 처음으로, 신 회장은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뒤 직접 공정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는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와 신유열 글로벌전략실장도 함께했다.최근 미국 정부가 수입산 의약품에 대해 관세 100% 부과 방침을 예고하면서 국내 바이오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미국 내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거나 건설 중인 기업은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현지 공장을 기반으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