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모기다. 모기는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불청객이다. 바로 ‘심장사상충’이라는 치명적인 병을 옮기기 때문이다. 심장사상충은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감염될 수 있는 기생충 질환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까다롭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 무엇보다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보호자가 알아차리기 어렵다.심장사상충 감염은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유충이 체내에 침입하면서 시작된다. 모기의 침 속에 있던 미세한 유충은 피부를 통과해 반려동물의 몸속에 들어가고, 이후 피부와 근육 사이 조직에서 약 2~6개월에 걸쳐 성장한다. 문제는 이 유충이
녹십자수의약품이 반려동물 심장사상충 예방 인식 확산 캠페인 ‘핫도그(HeartDog) 챌린지’의 일환으로, 경기도 용인 유기동물 보호소 ‘레인보우 쉼터’에 유기견 500마리 분량의 심장사상충 및 내·외부기생충 예방약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에는 수의사 처방이 필요한 데피니트액, 파라오PI, 크레델리오플러스 등 동물용 전문의약품이 포함됐으며, 현장에는 박의현 로얄메디컬센터 강동 부원장이 참여해 유기견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맞춤 처방 및 투약을 진행했다. 동물보건사협회도 함께 참여해 건강검진과 기초 처치 등 봉사활동을 지원했다.‘핫도그 챌린지’는 반려견과 손하트를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1건당 1,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는 개 심장사상충 항원 진단키트 제품 ‘Rapid CHW Ag 2.0’에 대해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를 통해 바이오노트는 자사에서 제조한 ‘Rapid CHW Ag 2.0’ 제품을 바이오노트 미국법인인 ‘바이오노트 USA’를 통해 미국내에서 판매 및 유통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심장사상충증은 모기를 매개로 전염되는 기생충인 심장사상충(Dirofilaria immitis)에 감염되어 반려동물의 폐동맥 또는 우심실에 주로 기생하며, 순환기계 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전염성 질환이다. 심장사상충 감염 후 성충으로 성장하는 데 6~7개월 정도 걸리며, 임상증상도 즉시 나타나지 않는 경우...
녹십자수의약품은 잘 먹는 반려견 전용 심장사상충 구충제 ‘파라오PI’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파라오PI는 이버멕틴과 피란텔파모산염이 합제된 반려견용 내부 구충제로, 개 심장사상충 예방 및 개회충(Toxocara canis), 개구충(Ancylostoma caninum)에 효과적이다. 또한 이버멕틴에 민감한 종들(콜리, 셔틀랜드 쉽독 등)에도 수의사와 상의 후 투약 가능하다.파라오PI는 츄어블 방식의 높은 기호성으로 투약이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소고기 분말이 함유돼 사료와 함께 먹이거나 사료 섭취 후 투약해도 간식 개념으로 쉽게 먹일 수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파라오PI의 높은 기호성으로 기호도 테스트에 참여한 강아지 100% 모두 자발적으로 ...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찾아오는 모기는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불청객이다. 동물에게 모기는 기생충을 옮기는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모기가 옮기는 기생충은 무엇일까? 바로 심장사상충이다. 심장사상충은 이름 그대로 실처럼 생긴 심장에 사는 기생충이다. 하지만 심장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이고 주된 서식지는 폐동맥이다. 보통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생물을 흡혈한 모기가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피를 빨 때 유충이 옮겨져 감염된다. 이렇게 옮겨진 유충은 성장해 미크로필라리아(Microfilafia)라고 하는 미세 사상충을 낳는다. 이 자충은 이름 그대로 아주 작기 때문에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아다닌다.심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