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304840)는 알츠온 혈액검사를 통해 수술 후 섬망(POD)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섬망의 예측 가능성을 제시하며, 수술 후 환자의 관리와 치료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섬망은 수술 후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인 혼돈 상태로, 꿈을 꾸는 듯 횡설수설하거나 엉뚱한 행동을 보일 수 있다. 특히, 고령 환자에서 수술 후 섬망은 흔히 발생하는 문제로,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전신마취 수술 후 섬망 발생률이 10%에서 50%에 이를 수 있다. 섬망을 조기에 인지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높아
피플바이오는 일본의 임상시험수탁(CRO) 서비스회사인 시미크홀딩스(CMIC Holdings)와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키트인 '알츠온'(AlzOn) 일본 내 임상, 승인,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시미크홀딩스가 알츠온 현지 유통 판매와 이를 위한 일본 후생노동성(PDMA) 및 보험등록업무를 대행한다. 회사측은 올해 2분기 일본 내 한 개 시에서 알츠하이머병 선별 검사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다른 시로 확대하고 내년부터 승인과정을 거친 후 시장에 진입한다는 전략이다.회사 관계자는 “시범사업 종료 후 후생노동성의 제품 등록이 통상 1년~1년 6개월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알츠온의 일본 판...
피플바이오는 지난 19일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브랜드 ‘알츠온(AlzOn)’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알츠온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올리고머화(응집화) 정도를 측정해 해당 질환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검사로, 조기 진단에 있어 전문의의 종합적인 판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대부분의 퇴행성 뇌질환은 증상이 나타날 때, 즉 인지기능 악화나 동작 이상 등이 발견될 때 진단이 이뤄진다. 기존 알츠하이머병 진단은 뇌척수액 검사와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을 활용한 영상 검사가 있지만, 이러한 검사들은 환자의 통증 유발·접근성·고비용 측면에서 조기 진단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