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신경발달클리닉 내에 언어치료실을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언어치료실은 말이 늦는 발달성 언어장애, 발음이 부정확한 조음장애, 말을 더듬는 유창성장애, 지적장애 및 자폐성향으로 인한 언어발달장애 등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조기에 치료하여 정상적인 언어발달을 돕기 위해 개설됐다.아동의 언어지연은 인지발달 뿐 아니라 어린이집 등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하는 요즘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 및 자존감 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치료실에서는 언어발달 지연의 원인을 찾기 위해 언어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언어평가를 통해 언어발달 수준을 확인해 언어치료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