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이 지난 18일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욕창데이’ 캠페인을 열어 환자 안전과 욕창 예방 의식을 높였다고 밝혔다.욕창은 지속적인 압박으로 피부가 손상돼 통증과 회복 지연을 일으키며, 심하면 감염과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장기간 누워있는 입원환자는 욕창 발생 위험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강원대병원은 일반병동과 고위험 병동 환자 및 보호자에게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욕창 예방법을 안내하고 교육 자료를 제공했다. 또 의료진의 욕창 예방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피드백하는 라운딩도 함께 진행했다.조영미 간호부장은 “욕창 예방은 환자 안전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환자와 보호자, 의료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부가 지난달 18일 병원 4동 대강당에서 욕창 예방 캠페인 ‘프프페(Pressure Free Festival)’를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Pressure Free’는 ‘욕창으로부터 자유로운 병원 만들기’라는 의미로,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병동 간호사가 주도하는 예방 문화 확산과 실천 사례 공유를 목표로 했다.욕창은 한 번 생기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통증이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중환자나 수술 환자에게는 초기 대응이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이번 행사에서 병동별 욕창예방 리더인 ‘힐링리더’들이 직접 수행한 활동들을 발표했다.
현대인에게 치매는 암보다 무서운 질병으로 꼽힌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 국내 치매 진단율과 유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서다.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치매 환자 수는 90만 명에 달하며, 1~2년 새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50년에는 치매 환자가 약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도 치매 전문가, 가족, 요양병원 종사자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예방, 치료, 돌봄, 교육연구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이처럼 치매는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 가능이 감소하는 증상을 말한다.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의 경우 정신적인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달 19일 ㈜네오에이블·㈜에이블디자인스와 욕창 예방을 위한 스마트병원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 이동진 기획실장, 임은주 간호부장, ㈜네오에이블 백승엽 대표이사, ㈜에이블디자인스 조기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욕창 발생 시,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추가적인 치료 발생 예방 및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네오에이블·㈜에이블디자인스의 욕창 예방 서비스 플랫폼과 욕창 예방 시팅 시스템을 도입하고 환자 서비스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