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우리금융그룹은 세계적인 투자정보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도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AA(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오늘 밝혔다.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8500개 이상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표준 지표로,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으로 구분된다. AAA 등급은 업계 내 최고 수준의 ESG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만 부여된다.우리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기업 지배구조, 데이터 정보보호, 환경 영향 부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새롭게 편입하며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을 기념해 대규모 공동 이벤트를 마련했다.우리금융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그룹 공동 고객 감사 행사인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캠페인으로, 은행·보험·카드·증권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해 총 32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특히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고, 다양한 고객층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우리은행은 행사 기간 ‘우리 사장님 대출’을 신규로 이용하는 소상공인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앞으로 5년간 총 80조원을 투입해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 민간 금융사 최초로 정부의 국민성장펀드에 10조원 규모 참여 계획도 밝히며, 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29일 임 회장은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CEO 합동 브리핑’을 주재하고, 생산적 금융 73조원과 포용금융 7조원의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아울러 자본 안정성, AI 기반 경영시스템 전환, 건전성 관리 방안도 제시했다. 브리핑에는 은행·증권·보험·저축은행·자산운용 등 주요 자회사 CEO들이 참석해 그룹 차원의 동참 의지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가계·주담대 중심의 자금 흐름을 기업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지원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독립유공자를 위한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 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 금융상품 출시 등 총 세 가지 공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병원비 등 건강 분야, 의류
우리금융그룹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8일, 우리금융은 그룹 본사와 우리은행 연수원에서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ChatGPT 활용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디지털 금융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금융업에서의 AI 활용 현황, 생성형 AI의 원리와 전략적 적용 사례, 조직문화 변화에 대한 시사점, AI 기반 의사결정 방안 등 총 4가지 주제로 이루어졌다.참석자들은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실제 업무 시나리오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