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에 나섰다. 동구는 지난 19일,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환경 정비, 산림, 도로 유지보수 등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3년 주기로 실시되는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 요인 조사’ 결과를 반영해 마련된 자리로, 현장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교육 강의는 울산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관우 교수가 맡아 근골격계질환의 주요 증상,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및 근육 강화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근로자들이 직접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
울산 동구가 아픈아이 돌봄센터 ‘토닥토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행정적 지원 강화의 일환이다.기존에는 만 6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동행과 병상 돌봄을 지원해 왔으나, 오는 6월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대상의 의무 건강검진에 보호자가 동행하기 어려운 경우, 돌봄센터에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다.또한, 기존에는 병원 진료 후 당일에만 병상 돌봄 이용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진료 후 3일 이내이며 전염성이 없는 질환인 경우, 단독 병상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