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사의 독자 운영체제(OS)인 ‘웹OS’를 차량에 적용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LG전자는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 콘퍼런스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이 대표 연사로 참석했다.은 본부장은 “LG전자는 헤드 유닛, 디스플레이, 커넥티비티를 아우르는 전장 포트폴리오와 70년간 쌓아온 가전·IT 분야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SDV 시대를 선도할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LG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