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라는 단어는 주변에서 흔히 사용되는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낯선 용어도 아니다.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라는 용어는 정신의학계에서 사용하는 정식 진단명은 아니지만 주변의 도움과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보고 있다.최근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가 우리나라를 비롯 대만, 영국,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있다는 사실이 보고되어 세계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은둔 청년이 2021년 기준 53만 80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 33만 4000명에서 코로나를 거치면서 20만 명이 늘었다고 한다. 은둔형 외톨이는 취업 실패, 학업 중단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