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조속한 생산 정상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지난 9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20차 임단협 교섭에는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는 글로벌 관세 전쟁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위기 속에서 협력적 대응을 통해 위기 극복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노사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글로벌 톱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공장 재편 관련 공동 노력과 신사업 유치 기반 조성을 추진하며, 미래 모빌리